Fundación Todo Mejora

Todo Mejora는 자살 및 동성애 혐오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LGBT) 청소년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 규모

Small

부문

복지사업

목표

보다 효율적인 협업

지지자와 소통

제품

비영리단체를 위한 Google Workspace

Google Ad Grants

YouTube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웹사이트

https://www.todomejora.org

과제

칠레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십대 자살과 학교 폭력 발생률이 높은 축에 드는 국가입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속한 국가 중 자살률이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1. 국가 데이터에 따르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4년 후에는 청소년이 하루의 한 명꼴로 목숨을 끊게 될 것입니다.2. UNICEF, 사회개발교육부, Todo Mejora에서 진행한 여러 연구는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및 표현에 따른 폭력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 줍니다3. 학교 직원이 LGBT 혐오 발언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부모에게 이러한 사실이 전달되어도 학부모나 학교 관리자가 조치를 취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4. Todo Mejora는 차별, 가족의 거부, 동성애 혐오 폭력에 직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은 절대적으로 소중한 존재이며 격려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odo Mejora는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여 절차를 혁신했습니다. 이들은 단체의 역사(문서,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정보 허브를 구축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파일 캐비닛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협업을 증진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여러 비영리단체들과 마찬가지로 Todo Mejora 역시 타겟층, 즉 정보와 도움을 구하는 LGBT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싶어 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서 칠레 사람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를 바랐습니다. 특히 디지털 매체를 통해 더 많은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야 했습니다.

스토리

Todo Mejora에서는 LGBT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위해 Google Ad Grants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광고를 통해 희망과 지원은 물론 추가적인 리소스를 얻을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싶어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음이 심란한 사용자가 Google에서 '자살 충동'을 검색하면 마음을 진정시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살 대신 할 수 있는 일을 알려 주는 Todo Mejora의 광고가 표시됩니다. 또한 Todo Mejora에서는 '자살하고 싶어', '자살하고 싶을 땐 어디에 전화해야 하지?', '자살을 시도한 딸을 어디로 데려가야 하나요?', '도와줘, 죽고 싶어' 같은 검색어를 분석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치고 힘든 일이었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구하는 사용자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Todo Mejora는 조직 운영에 Google Workspace를 도입했습니다. 각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저장용량 30GB를 이용하고 사용자 계정을 무제한으로 생성하여 팀원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Todo Mejora에서는 일상적인 모든 업무에 Gmail, Google Drive, Google Calendar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층에게 시각적 메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Todo Mejora에서는 YouTube를 활용하여 칠레의 LGBT 청소년 커뮤니티에 힘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공유합니다. 또한 조직의 사명과 기부금 모금과 같은 핵심 목표를 홍보하기 위해 동영상에 클릭 유도문안 오버레이를 사용합니다.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가장 놀라웠어요. 사람들이 Google에서 '자살하고 싶어', '자살하고 싶을 땐 어디에 전화해야 하지?', '자살을 시도한 딸을 어디로 데려가야 하나요?', '도와줘, 죽고 싶어' 같은 문구를 검색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가슴 아프게도 우리 현실을 보여 주는 거죠. 하지만 이를 계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었고, Google Ad Grants를 통해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Julio C. Dantas, Todo Mejora 창립자

영향

어느 날 한 19살 소녀가 지원 채널을 통해 연락해 왔습니다. 이 소녀는 "우울증에 시달리던 저는 Google에 자살하는 방법을 검색했어요. 그랬더니 검색결과에 'Todo Mejora('나아질 거야'라는 뜻)'라는 단체가 뜨더라고요. 그걸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덕분에 계속 살아나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걸 기억해 냈죠."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단순한 Google 검색일 뿐이었고,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원 채널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날 저희는 Google Ad Grants의 도움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겁니다.

이렇게 희망이 담겨 있는 메시지는 LGBT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돕습니다. Todo Mejora는 Google 비영리단체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후 각종 수치가 확실히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Google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0% 증가했습니다. 2015년 소셜 미디어에서 유입된 웹사이트 트래픽은 55%, Google 검색에서 유입된 트래픽은 28.6%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이 되자 수치가 역전되어 소셜 미디어에서 유입된 방문자가 33.12%, 검색에서 유입된 방문자가 49.59%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Ad Grants를 통해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Todo Mejora는 지원 채널을 확대했습니다. 올해에는 자살 방지 핫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주당 2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렸고, 내년에는 주당 30시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Todo Mejora에서는 비영리단체용 Google Workspace를 사용하여 모든 일상 업무를 처리합니다. 작업한 모든 내용은 Google Drive에 저장되며, 파일을 저장하는 데 다른 서비스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Google Drive를 사용하면 모든 문서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Todo Mejora가 활동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Todo Mejora는 Google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사용해 조직을 성장시키고 내실을 다져 왔습니다. 그 결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LGBT 청소년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OECD(2016). 학업 성취도 미달 학생: 원인 및 지원 방법 PISA, OECD Publishing, 파리
2 Ministerio de Salud de Chile(2013) Situación Actual del Suicidio Adolescente en Chile, con perspectiva de Género [젠더의 측면에서 본 칠레의 청소년 자살 현황] Programa Nacional de Salud Integral de Adolescentes y Jóvenes, 칠레
3 Fundación Todo Mejora(2016) Encuesta Nacional de Clima Escolar, Experiencias de Violencia e inseguridad Escolar de Estudiantes Lesbianas, Gays, Bisexuales y Trans [전국 학교 환경 설문조사: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학생의 폭력 및 학교 내 불안 경험] Fundación Todo Mejora, 칠레
4Berger, Christian(2015) Bullying homofóbico en Chile: Investigación y Acción [칠레의 동성애 혐오 폭력: 조사 및 행동], Fundación Todo Mejora, 칠레

다른 조직의 Google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활용 사례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