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시멘트공장 소재 지역 아토피 발생률 및 유병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나

     ȣ : 26             ۼ : 2009-10-21             ȸ : 27294            
 

   시멘트공장 소재 지역 아토피 발생률 및 유병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8년 1월 12일(토)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아토피 실태에 대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의 연구보고서를 인용,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4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아토피 발생률 및 유병률 하위 10%에 시멘트 공장 소재지역인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강원 양구군, 경북 군위군, 경남 하동군, 인천 옹진군, 충북 영동군 등이 발생률 및 유병률 모두 하위 10%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유병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시멘트 유해성논란과 관련하여 시멘트가 아토피의 직접적인 발병원인이라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서 아토피와 시멘트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 기사 전문은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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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Atopy)
 아토피란 가려움을 수반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대개 피부에 습진성 병변이 발생하는데 이는 나이에 따라 부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과 같이 알레르기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이들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병으로 선진국으로 진행될수록 유발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인구의 약 10-20%가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으며, 발병 요인의 40~50%는 먹는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흡인성(호흡을 통한) 및 접촉성 알레르겐(아토피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물질)으로 집먼지 진드기, 실내 외 곰팡이, 알레르기 꽃가루(화분), 애완동물 털 등이 밝혀져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집먼지 진드기로 흡인성 알레르기 원인의 70~80%를 차지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소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만성 아토피의 중요한 알레르겐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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