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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창원조각비엔날레 이메일 c.s.biennale2020@gmail.com
작성일 2020-10-17 조회수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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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토크 #1 박용식

'아티스트 토크'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다음 7개의 질문 중 꼭 답하고 싶은 질문 2개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1.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출품 작가로 참여했다.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것인가 

2.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기존의 전시 관람 방식은 큰 어려움이 있다. 대안이 필요한 지금의 상황에서 비엔날레 및 미술 전시가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을 지 당신의 생각을 들려 달라.   

3. 비엔날레 개막인 917일 이후로 104일까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실내전(본전시2, 특별전1, 2)의 실제 관람은 불가능하고 온라인 전시만 가능했다. 105일 이후 현재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시를 대신했던 당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온라인 전시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4. 당신의 이번 출품작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 가볍거나 유연하거나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재료, 형식, 방법, 맥락 등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견을 들려달라 

5. 한국의 비엔날레에 대한 평소 당신의 의견은 

6. 여타 비엔날레와 비교하여 참여와 관람을 통해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대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당신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 달라 

7. 비엔날레 참여 이후 당신의 향후 특별한 작품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참여작가: 박용식 

작품명: 블링-불링 Bling-Bullying 


 

Q.로나19 상황 속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출품 작가로 참여했다.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것인가? 

A. 2020년 전반기의 상황은 많은 전시가 취소되고 있었고 향후 전시의 진행이 계속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작품을 준비하는 것이 힘든 부분이었다. 

 

Q. 당신의 이번 출품작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 가볍거나 유연하거나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A. 비조각은 조각에 반하는 의미가 아닌 기존 조각을 더욱 확장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조각이라 하면 입체 형태의 연구, 조각이기에 재료가 가진 물성에 관한 연구 등을 주 논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에 입체(조각설치)작품이 품은 장르의 영역은 매우 확장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시각예술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입체적인 것(평면적인 것 포함)들에 표현의 확장을 한다면 이전의 조각 범위가 지금의 시대에 한정적일 수 있다 생각한다. 조각적인 것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좀 더 확장된 입체 시각예술이라는 면에서 좀 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 작품의 목적은 형태의 연구, 혹은 재료적 물성에 대한 연구보다는 이 시대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개인적, 사회적 상황을 입체적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전시 주제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은 이러한 확장의 유연함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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