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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창원조각비엔날레 이메일 c.s.biennale2020@gmail.com
작성일 2020-10-25 조회수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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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토크 #7 김주리

아티스트 토크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다음 7개의 질문 중 꼭 답하고 싶은 질문 2개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1.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출품 작가로 참여했다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것인가 

2.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기존의 전시 관람 방식은 큰 어려움이 있다대안이 필요한 지금의 상황에서 비엔날레 및 미술 전시가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을 지 당신의 생각을 들려 달라.   

3. 비엔날레 개막인 9월 17일 이후로 10월 4일까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실내전(본전시2, 특별전1, 2)의 실제 관람은 불가능하고 온라인 전시만 가능했다10월 5일 이후 현재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오프라인 전시를 대신했던 당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온라인 전시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4. 당신의 이번 출품작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 – 가볍거나 유연하거나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재료형식방법맥락 등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견을 들려달라 

5. 한국의 비엔날레에 대한 평소 당신의 의견은 

6. 여타 비엔날레와 비교하여 참여와 관람을 통해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대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당신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 달라 

7. 비엔날레 참여 이후 당신의 향후 특별한 작품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참여작가: 김주리
작품명: 언덕 the ground


Q. 비엔날레 개막인 917일 이후로 104일까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실내전(본전시2, 특별전1, 2)의 실제 관람은 불가능하고 온라인 전시만 가능했다. 105일 이후 현재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시를 대신했던 당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온라인 전시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A. 코로나라는 예외적 상황으로 인하여 많은 미술 전시가 온라인 전시로 대체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그러나 미술 전시는 실제의 작품 앞에 관객이 몸으로 마주하여 느끼게 되는 미적 체험의 순간을 제공함으로 완성된다고 본다. 그런데도 온라인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단순 영상 스케치 정도의 기록으로는 전시라고 표현되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번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온라인 전시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부분에서 더욱 정교한 고민과 실천이 따라야 할 부분인 것은 확실이라고 생각한다.


Q. 당신의 이번 출품작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재료, 형식, 방법, 맥락 등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견을 들려 달라.

A. 이번 작업은 마산의 옛 향토 기업인 한일합섬에 의해 건설된 초기 한일타운을 모티브로 작업하였다. 전면의 건축적 형상에 반에 후면은 비정형의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표면은 젖은 흙으로 덮여있다. 젖은 흙은 땅과 물이 될 수 있는 유연한 상태로서 비옥한 땅과 지난 역사에 대한 은유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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