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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창원조각비엔날레 이메일 c.s.biennale2020@gmail.com
작성일 2020-10-25 조회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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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토크 #14 김채린

아티스트 토크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다음 7개의 질문 중 꼭 답하고 싶은 질문 2개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1.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출품 작가로 참여했다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것인가 

2.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기존의 전시 관람 방식은 큰 어려움이 있다대안이 필요한 지금의 상황에서 비엔날레 및 미술 전시가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을 지 당신의 생각을 들려 달라.   

3. 비엔날레 개막인 9월 17일 이후로 10월 4일까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실내전(본전시2, 특별전1, 2)의 실제 관람은 불가능하고 온라인 전시만 가능했다10월 5일 이후 현재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오프라인 전시를 대신했던 당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온라인 전시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4. 당신의 이번 출품작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 – 가볍거나 유연하거나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재료형식방법맥락 등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견을 들려달라 

5. 한국의 비엔날레에 대한 평소 당신의 의견은 

6. 여타 비엔날레와 비교하여 참여와 관람을 통해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에 대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당신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 달라 

7. 비엔날레 참여 이후 당신의 향후 특별한 작품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참여작가: 김채린
작품명: 그로부터 비롯된:Landscaping, Modeling and Diorama / 만지는 조각 / 고무조각-크기와 모양이 변하는 조각

 

Q. 당신의 이번 출품작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재료, 형식, 방법, 맥락 등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견을 들려 달라.

A. 지금까지 접촉을 키워드로 우리가 기억하는 다양한 접촉의 모습과 기억, 순간을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했다. 나는 조각이라는 장르가 기념비적이고 딱딱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직접적으로 만나고 만질 수 있는 대상이길 바란다. 따라서 살성과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인체와 닮은 형상,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들을 작업에 사용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인 비조각 가볍거나 유연하거나는 나에게 너무 반가운 주제였다.


Q. 비엔날레 참여 이후 당신의 향후 특별한 작품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A.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사태는 대면접촉 불가라는 상황을 불러왔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내 작업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나를 고민하던 나는, 작업에서 접촉을 배제하기보다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거나 더욱 사적으로 끌어내고자 한다. 만지고 싶은 조각, 환경에 따라 모습이 변화하는 조각에서 시작했던 내 작업은 앞으로 소리로 접촉을 대체하거나, 1인 관람을 위한 구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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