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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6 1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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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야생 押花 日수출

지리산 야생 押花 日수출  
구례 농업기술센터 日회사와 10만弗 계약 日압화도 국내전 출품… 관광객 유치키로


[조선일보 권경안 기자]
지리산의 야생화로 만드는 압화(押花)가 일본시장으로 건너간다.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5일 “지리산 야생화를 말린 압화소재 10만달러 어치를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수출키로 일본 도쿄 ‘K-엔터프라자’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종산 소장 등 10명이 최근 일본을 방문, 상대 회사측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계약했다.<사진>

양측이 합의한 품목은 지리산에서 원추리, 부처꽃, 조팝, 리틀오이, 물매화 등 모두 5종. 장당 6달러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구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묘목을 분양받아 일반 농가가 이를 재배한 다음, 화훼시장에 내놓아 판매하던 단일소득구조였다. 앞으로 ‘압화수출품’ 목록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압화수출뿐 아니라 일본 압화인들의 국내공모전 참가와 관광객 유치도 추진되고 있다

기술센터측은 내년 구례군이 개최하는 ‘야생화 압화예술 공모전’에 일본의 저명한 3개의 압화단체 회원 40명이 참석하고, 작품도 출품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 내년 2월 일본 압화전문지 ‘나의 꽃생활’에 관광단모집광고를 게재하고, 300명 규모의 일본인 관광객을 구례에 유치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1960년대부터 압화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압화동호인이 무려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을 정도로 붐을 이루고 있다. 압화는 환경친화적인 취미.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꾸민 바탕 화면 위에 꽃 색깔과 모양이 거의 변하지 많도록 눌러진 상태의 야생화를 얹는 방식이다.

정연권(鄭然權) 기술개발담당은 “일본의 압화는 취미를 넘어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꽃들을 가지고 일본압화시장에 도전,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1996년부터 지리산의 야생화인 ‘원추리’ ‘옥잠화’를 재료로 한 향수를 개발하고, 대규모재배를 통해 관상용으로 판매해 소득을 일궈오고 있다.

(권경안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ga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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