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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괴시마을 대남댁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에 있는 고택인 대남댁이다. 18세기에 처음 지어진 고택으로 일제강점기에 새로 고쳐 지었다. 건물로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된 ‘ㅁ’자형 본채와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 건물은 서향을 하고 있으며, 중문 오른쪽에 앞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다. 사랑채가 있는 마당 안쪽에 사당 건물을 두고 있다.

영덕 영해면에 있는 영양 남씨 집성촌인 괴시마을이다. 고려말 유학자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으로 중국 괴시마을과 비슷하여 괴시(槐市)로 불리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큰 하천인 송천이 흐르고 주위에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마을에는 영양남씨 괴시파 종택을 비롯하여 여러동의 고택들이 남아 있다. 마을 남쪽에는 영해도후보 읍치가 있으며 북쪽 고래볼 해안과는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다.

<영덕 괴시마을 대남댁>

앞면 2칸 규 모의 사랑채가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그 옆에 사당이 있는 사랑채 마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있다.

<안채를 출입하는 중문>

<사랑채가 있는 마당을 출입하는 작은 협문>

<사랑채 마당>

사당채 옆으로 큰 마당이 있고, 안쪽에 앞면 3칸 규모의 사당이 있다.  

<영덕 괴시마을>

목은 이색 선생 생가터 아래에 있는 전통마을로 영양남씨 집성촌이다. 마을에는 양반들이 살았던 20~30여 호의 전통가옥이 남아 있다.

영덕 괴시동 대남댁
이 건물은 괴정 남준형이 영조 42년(1766)에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옥으로 정침과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침은 정면 4칸 반, 측면 6칸 반 규모의 ‘ㅁ’자형으로, 조선후기에 처음 건립되고 1911년에 중건된 건물로 평면구성에서 변화양상이 잘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안방 뒤쪽의 도장방, 샛방과 곳간 사이에 놓인 통마루의 존재는 이 마을 ‘ㅁ’자형 주택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고, 사랑채에서 발달한 툇마루 및 아랫사랑, 윗사랑 등의 내부 공간분화는 후대로 가면서 새롭게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안내문, 영덕군청, 2017년)

<출처>

  1. 안내문, 영덕군청, 2017년
  2. 영덕군 군지, 영덕군청, 2017년
  3.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7년
  4. 한국민족문화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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