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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부 교수, 오누이 교수 탄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01
조회수
49330

2009년, 2010년 국내 최고의 사진가로 손꼽히는 조선희 씨와 구본창 씨를 사진영상학부로 나란히 초빙해 화제가 되었던 경일대가 2011학년도 교수초빙에서는 부부 교수와 오누이 교수를 나란히 채용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부부 교수는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해수(39·남), 식품과학부 홍재희(39·여) 교수로 내년부터 부부가 나란히 경일대 강단에 서게 된다.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해수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LG전자 MC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경일대 교수초빙에 응시해 합격했으며 아내인 식품과학부 홍재희 교수도 버지니아공대에서 식품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임용되었다.

오누이 교수도 있다. 건축학부 엄신조(36·남) 교수는 올해 3월부터 임용되어 이미 강의에 임하고 있는데 그의 누나인 엄기숙(40·여) 교수가 산업디자인학과 특임교수로 이번에 임용된 것. 엄신조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의 실력파로 알려져 있으며 누나인 엄기숙 교수 역시 프랑스 아비뇽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낭뜨국립종합예술센터 큐레이터, SICAF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일대의 교수초빙에 대한 열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 코레일 사장을 역임했던 이철 씨를 철도학부 교수로 영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찰대학교 현직 교수 두 명을 경찰학과로 영입한 바 있다.


정현태 총장은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분이라면 어디든지 쫒아가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교수로 초빙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고 대학교육의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 학과에 가장 적합하고 뛰어난 교수를 초빙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정직한 대학이 되고 학생들을 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학연·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실력 있고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인재영입에만 매달리다 보니 부부 교수·오누이 교수도 생겨난 것 같다”고 말했다.

2010/08/31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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