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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스포츠.레저도시 `탈바꿈'
등록일 2007-04-18 11:26:12 작성자 admin
조회수 1901 연락처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완벽한 스포츠.레저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예선전을 치렀던 문학경기장을 메인스타디움으로 정하고 시내 6개 지역에 스포츠 종합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그림은 서구 2곳, 계양.남동.연수구 각 1곳씩 종합시설을 건설하고 남구 숭의경기장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일 문학경기장 일대는 관련 스포츠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선수촌을 조성해 새로운 스포츠 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존의 주경기장과 야구장, 보조경기장 외에도 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이 보강되고 경기장 인접지역 15만 평에는 선수촌이 들어선다.

선수촌에는 아시아 45개국 선수들이 묵을 18∼47평형 아파트 2천300가구와 복지시설이 건립된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에 아파트는 일반에 분양되고, 복지시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선수촌 뒤의 그린벨트 53만7천평에는 18홀짜리 퍼블릭 골프장, 생태공원, 체육공원 등이 별도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유치의 후속조치로 제정될 특별지원법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가 신속히 이뤄지고, 스포츠 타운 공사도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37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메인스타디움만으로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구 숭의동 종합경기장의 리모델링 공사와 5개 지역에서의 스포츠종합시설 신축 공사가 추진된다.

쓰레기 매립이 끝난 수도권매립지 내 98만 평에는 승마장, 조정경기장, 사격장, 수구장을 갖춘 '드림파크'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계양구의 종합경기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린 하키경기장과 탁구, 우슈경기가 치러질 체육관 등이 신축된다.

다른 구에도 종목별 특성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현황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의 건립이 추진된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문을 연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도 아시안게임이 펼쳐질 주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무의도에는 요트장 건설이 계획 돼 있어 해양스포츠와 함께 국제레저관광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 '과잉 시설투자'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는 하나 인천시가 꼭 필요한 체육시설에 과감히 투자하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원, 부천, 안양, 고양, 안산 등의 경기장을 적절히 활용하면 시설투자 부담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데 필요한 종합체육시설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면 향후 완벽한 생활체육 여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인천이 명실상부한 스포츠.레저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04-17 22:24]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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