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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사 골프장\' 매물로 쏟아지나
등록일 2009-01-24 17:03:57 작성자 admin
조회수 3095 연락처  
자금압박에 매도문의 잇달아… "아직은 실거래보단 탐색전 상황"

건설회사가 운영 중이거나 건설 추진중인 관련 골프장에 각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일부 업체의 퇴출 및 워크 아웃 결정이 나면서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건설사들이 골프장 매각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석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장에 떠돌기 시작했으나 건설사의 퇴출 및 워크아웃 발표이후 더욱 힘을 얻고 있으며 실제 시장에서도 매도 및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실제 거래보다 탐색 전이 펼쳐지는 상황.

매각 의사를 가진 기업이 '헐값에 팔 수는 없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매수 의지를 가진 기업은 '조금만 기다리면 프리미엄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골프장 운영 및 M&A 사업을 펼치고 있는 KS레저의 김기세 대표는 "인허가 추진중인 것은 물론 인허가가 끝난 것, 공사 중인 것도 공공연하게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아직 수도권 인근 골프장이 급매로 떠도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최근 동향을 전했다.

그는 이어 "매도자들은 18홀 기준으로 최소 200억원의 프리미엄은 받겠다는 생각이고 매수 의지를 가진 기업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투자 원금만 줘도 현금 확보가 되니 파는 입장에서는 손해가 아니지 않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시 골프장 운영 컨설팅 및 M&A 사업을 하고 있는 GMI의 안용태 대표도 "금액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골프장 소유 기업에서는 헐값에 팔 수 없다며 공사를 중단하거나 천천히 진행하며 시간을 벌어 보겠다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시간이 흐른다고 골프장 소유주에게 이로울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 특히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퇴출 및 워크아웃 판정을 받은 곳의 경우는 모 기업의 자금 압박 현황이 알려진 만큼 '파는 쪽에서 칼 자루를 쥘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나 반대로 매물이 수면위로 부상하며 매수자들이 여럿 낚싯대를 던지면 오히려 경쟁이 붙어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여하튼 이번 건설사 퇴출 및 워크아웃 발표에 따라 관련 골프장에 대한 각계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매매 작업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골프전문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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