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인제대 글로벌 Off-Campus 해외연수팀이 호주에서 한국알리기 활동에다 '인제대면'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인제대 제공) photo@newsis.com 2012-08-23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인제대 글로벌 Off-Campus 해외연수팀이 호주에서 한국알리기 활동에다 '인제대면'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의예과, 임상병리학과, 신문방송학과, 교직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수팀은 20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한국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시드니와 인근 지역의 한인 마켓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식품 시장의 규모와 마켓팅, 현지의 웰빙식품 시장동향을 알아보고, 한국 푸드의 호주 현지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인제대 브랜드명을 사용한 쌀국수 '인제대면'을 현지 유명대학인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와 시드니 서큘러키(Circular Quay)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인들에게 대학설명과 함께 선물했다.
또 한국식품 전문 수출입 S무역 호주 대표 (C-wong, Chong)를 만나 '인제대면' 연 20만$(AUD)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김동희(인제대 의예과2)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본 호주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솔책임자인 인제대 발전협력실 하태호 차장은 "호주에 진출한 인제대 졸업선배를 재학생들에게 연결해 든든한 멘토를 맺어주고 인제대면 수출길도 열었다"며 성과를 설명했다.
인제대 글로벌 Off-Campus 해외연수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활동 내용을 설계해 해외연수를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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