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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게임사이트 그 아까부터 들고 없다 핸드백과 거야. 이끌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 /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우상호 의원이 故 박원순 전 시장을 '롤 모델'로 표현한 데 대해 "유가족을 위로한 것 자체를 가지고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피해자에게 말했다.우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가 우 의원에게 잔인하다고 말한 데 대해 "사실 저는 피해자도 위로를 드리고, 유가족도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박 전 시장님의 유가족은 또 무슨 죄가 있겠냐"고 했다.박 전 시장 유가족에게 비공개로 전달할 생각은 안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만하시죠.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했다.우 의원은 롤 모델 표현에 대해서도 "혁신의 롤 모델이라고 한 것이지 전체의 롤 모델이라는 건 아니다"라며 "적어도 혁신가로 살았던 만큼은 내가 본받겠다. 민주주의와 인권, 시민단체를 만들어 시민운동을 혁신했던 것들 위주로 말했던 것이지, 그분의 인생 전체가 내 롤 모델이라고 돼있지는 않다"고 했다.우 의원은 같은 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서도 "출마 선언 이후 20여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다시는 어떤 성범죄도 발생하지 않게끔 제도를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며 박 전 시장 피해자 측의 '2차 가해' 주장에 반박했다.이어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 그런 일에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다"며 "이런 주장이 피해자에 대한 위로를 동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번에 박 시장 유가족인 강난희 여사가 손 편지를 쓴 걸 보고 박 전 시장을 3번이나 당선시킨 사람인데 유가족 위로를 못한 게 죄송스러워서 위로의 글을 쓴 것"이라며 "가족이 한 분 돌아가셨는데 유가족들이 설 명절을 쓸쓸하게 지낼 걸 생각하니 마음이 쓰려서 위로 차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해자에게는 "상처가 됐다고 하니 죄송스러운데 사실 진심은 그게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 최지원 기자최지원 기자(one@chosun.com)☞ 네이버 메인에서 TV조선 구독하기☞ 더 많은 TV조선 뉴스 보기*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