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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박물관, ‘유기(鍮器), 황금빛 시간을 담다’ 특별기획전 진행

△놋의 역사 △안성맞춤의 유래 △체험부스 구성…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유기 전시

2023-09-26 15:55:41

한국조리박물관, ‘유기(鍮器), 황금빛 시간을 담다’ 특별기획전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조리박물관(관장 최수근)은 2023 특별기획전 ‘유기(鍮器), 황금빛 시간을 담다’ 개막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놋의 역사 △안성맞춤의 유래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유기를 전시하고 있다.

개막식 행사에는 안성시문화예술사업소 권호웅 소장, 한국조리박물관 자문위원 김기영·이순옥·봉준호 교수, 안성문화도시센터 이승태 센터장,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 안성사연구회 임상철 회장, 기획 전시에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 이종덕 유기장 외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유기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김수영(안성마춤유기공방)·이봉주 유기장(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전북무형문화재 제43호 이종덕 유기장을 주축으로 마련됐다. 유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윤정 대표(금마유기공예(주)/놋반)와 김언정 대표((주)제이즈리빙)의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식공간 연출 작품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조리박물관, ‘유기(鍮器), 황금빛 시간을 담다’ 특별기획전 진행

한국조리박물관 최수근 관장은 “한국 유기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유기가 대중의 일상과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박물관은 개막식 특별프로그램으로 김언정 대표의 ‘황금빛 K-FOOD의 시대를 꿈꾸다-유기를 활용한 상차림’ 강의를 기획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식사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동꿀이와 함께 배우는 밥상 예절’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본 전시를 포함한 한국조리박물관은 안성시 거주자, 단체(20인 이상)에게 관람료 할인을 적용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하고 공휴일은 정상 개관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리박물관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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