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비진 ippo 야마다니시키 (東洋美人 一歩 山田錦) |
2013년 7월, 집중 호우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토요비진의 澄川酒造場.
2m에 달하는 빗물에 휩쓸린 양조장을, 토요비진 양조장 직원 및 토요비진의 팬들까지 모여서 복구에 힘써서,
2014년 말 부터 다시 양조를 시작하게 되고, 작년(2015년)에 원점으로 돌아가 술을 빚겠다는 마음으로 '토요비진 겐텐(東洋美人 原点)'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6년, 양조장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원점(原点)으로부터 '한 걸음(一歩)'을 내딛은 '토요비진 ippo(一歩)'가 나왔습니다. 은은한 긴조향, 투명감 있는 맛, ‘감칠맛 ・ 단맛 ・ 신맛 ・ 쌉싸름한 맛’의 밸런스가 좋은 술입니다.
정미보합은 50%로, 준마이다이긴죠 규격이라 할 수 있으나, 스펙으로 파는 것이 아닌, 토요비진 이라는 브랜드로 팔고 싶다는 의미로, 준마이다이긴죠 등의 특정명칭주의 표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산을 타이트하게 하고, 희귀한 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있다면 그만큼 증가시키는 것이 옳다라는 생각으로 상품 전략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재해 이전에는 1200석 (잇쇼빙 환산 12만병)이었지만, 27BY는 3000석, 차후 5천석을 목표로 양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설익은 차가운 메론에서 느껴지는 향을 비롯한 다양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적절한 산미와 단맛. 그리고 나타나는 쓴맛, 드라이함.
기분 좋은 향미와 부드러움. 쌀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단맛이 느껴지는 사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