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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0.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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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자이언트 60부작 드라마 자이언트 시청기
안녕하세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드라마 자이언트가 막을 내렸다. 2010년5월에 시작해서 12월에 막을 내린 대작. 우연히 드라마를 본 뒤로 생각하고, 중독되고, 싫증내고, 다시 보고, 궁금하고, 울고, 웃고, 분노하다가 결국 시원하게 끝나버린 대작. 다시보기와 본방사수의 비율은 딱 반반이었지만 본방사수 하지 못한 날에는 마치 누군가에게서 비밀스런 이야기를 전달받는데 그이가 입을 열까말까 고민할때 안달복달나는 것처럼 궁금증이 일어 죽겠는 날들을 맛보게 한 드라마. 여름에 부채질하고 보면서 담요덮고 보게 만든 길고 긴 이야기. 그 이야기는 결국 이렇게 끝나버렸다.    

  드라마의 시작은 말도 안되게 조필연 때문이었다. 그 악랄함의 끝은 어디일까. 그에겐 인간미란 있을까. 욕망과 집념은 어떻게 표현될까. 이런 수많은 물음표를 들고 보게 한 악역 조필연. 정보석의 놀라운 연기변신은 그가 얼마나 내공이 깊은 배우인지를 다시금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2009년쯤 대학로에서 봤던 '클로저'란 연극에서 고뇌하며 번민하는 나약한 인간을 보여줄 때만 해도 그는 교과서처럼 똑 떨어지는 연기와 발음, 동선을 구현하며 연기를 잘하는 배우, 선배, 지도교수선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심지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조차도 철저히 계산된 연기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게 했다. 그렇지만 그가 이렇게 변신에 성공하게 된 데에는 역시나 그 교과서같은 연기가 한몫했음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보게 된 두번째 이유는 역시나 훈남 조민우때문이었겠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손예진의 두번째 남편으로 나올때만해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월야로 나올 때만 해도 '왜 안뜰까. 뜰때도 됐는데...'라고 의문점을 갖게 하는 배우였는데 이렇게 대작에 연기로 밀리지 않고 제대로 빛을 본 것 같아 개인적으로 흐뭇하다.



    그렇지만 주인공 이강모역의 이범수와



    냉철하지만 따스한 인간미를 지닌 이성모역의 박상민.

    그리고 그들의 영원한 동생 이미주역의 황정음의 하모니가 역시나 극을 탄탄하게 지켜냈다. 개인적으로 오빠 둘에게 하염없이 사랑받는 미주가 등장하는 씬에서 항상 나는 "나도 저런 오빠들 있었으면 좋겠다"만 100번은 중얼거린 듯.

    박진희의 연기도 좋고 박진희의 작품선택도 좋고 박진희의 연기철학도 좋고 박진희가 좋아서 자이언트를 본 것도 사실이다.    





  이덕화와 정보석이란 두 명배우와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는 작품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드라마에서는 누구하나 어설프거나, 흠잡힐만한 발연기를 보여준 적이 없다. 그래서 시청하는 내내 몰입하게 되고, 시청하는 동안 감탄하게 되고 다시 보게 된다.    

  자이언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강모와 정연의 사랑이 아닐까싶다. 수배를 받고 도망다니는 강모를 찾아온 정연이 그와 함께 며칠을 함께 보내며 미래를 약속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고,   

    정연이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 강모가 혈혈단신으로 17대1?로 싸우는 장면도 기억나고...  



     



  그렇지만 자이언트의 밑그림을 그리며 똑부러지게 연기했던 아역들과 성인연기자들이 체인지 되는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조필연의 소름끼치는 악마표정이 담긴 이 장면은 영화 샤이닝에서의 잭니콜슨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킬만큼 폭발적이고 충격적이었다. 아마도 악역연기의 표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조연들 모두가 주인공이었고, 그들 하나하나가 시대를 풍미했던 과거 우리 한국사회의 모습이었다. 드라마를 통해 서글픈 한국사를 돌아보게 되고, 발전된 지금의 한국에 감사하게도 된다.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배웠고, 드라마를 통해 교훈을 배웠고, 드라마를 통해 진리를 찾았고, 드라마를 통해 미래를 꿈꾸게 된다.     

  자이언트.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지만 60부작이란 대작을 보는 동안 거인으로 성장한 한 사람의 인생을 마음껏 훔쳐볼 수 있어서 고마웠다.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일깨워줘서 고마웠다.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비록 현실이 드라마처럼 통쾌하지 못하고, 성공다운 성공을 하지 못하고, 그렇게 극적이지도 또 그렇게 감격적이지 못해도 이젠 괜찮다. 자이언트를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을 조금은 맛볼 수 있었으니까.   6개월동안 연기했던 이범수, 박진희를 비롯해 정보석, 이덕화, 박상민, 황정음, 주상욱, 김서형, 이문식 등등 수많은 연기자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그들의 작품선택은 탁월했다. 앞으로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흔들리지 않는 연기철학으로 열번, 백번, 천번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이미지출처:드라마 자이언트 홈페이지]  

자이언트 연출 유인식 출연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박상민, 황정음, 정보석, 이덕화, 김서형, 이문식 방송 2010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出處: http://337jji.blog.me/100988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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