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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이드 1]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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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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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펴낸 가장 똑똑한 가이드



브라이언 A. 가너 지음│정아영 옮김
140*205│무선│2도│208쪽│13,000원
ISBN 979-11-5633-127-8 (14320), 979-11-5633-130-8 (세트)│2016-11-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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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책소개

 

비즈니스 문서 작성의 모든 것
이메일부터 메모보고, 계획안까지 예문으로 살펴보는 실전 기술


비즈니스 문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면 시간과 돈, 영향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말로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조리 있게 잘 표현하지만, 문서로는 적절한 단어와 어조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사람이 무척 많다. 그러나 해결책은 있다.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데 필요한 건 마법이나 행운이 아니라 바로 기술이기 때문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이드 1: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글쓰기》를 통해 그 기술을 갈고닦을 방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과 같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 ‘작가의 벽writer’s block’(글이 막히는 상황)을 뚫고 나갈 수 있다.
● 읽는 이에게 행동에 나설 동기를 줄 수 있다.
● 아이디어를 조직화할 수 있다.
● 요점을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다.
● 본론부터 말할 수 있다.
● 읽는 이의 관심을 붙들 수 있다.
● 유용하고 간결한 요약문을 작성할 수 있다.
● 적절한 어조를 선택할 수 있다.
● 문법적 실수를 피할 수 있다.


모든 비즈니스 업무의 시작은 ‘글쓰기’다


글쓰기를 문제 삼는 건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만하면 됐지, 뭐.’ 하지만 그런 태도로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지도 모른다. 상사, 동료, 직원, 고객, 동업자는 물론 당신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이 당신의 문서를 보고 당신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좋은 글은 아이디어에 대한 주목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실현시킨다. 그러니 글쓰기는 대수롭지 않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글을 잘 쓰는 건 ‘대단히’ 중요하다. 누군가는 형편없는 글을 써서 읽는 사람과 자신 사이에 벽을 세우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좋을 글을 써서 읽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의 마음을 얻으며 결국 목표를 달성한다. 단어 몇 개 때문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읽는 사람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좋은 글쓰기는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성공의 열쇠다. 이 책은 스마트한 직장생활을 위한 가장 필수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전한다.


02. 차례


들어가며


Section 1. 할 말은 신속하고 명료하게
01 왜 쓰는지 알고 쓰자 
02 읽는 이를 이해하고 쓰자 
03 4단계로 나누어 쓰자 
04 요점을 미리 세 가지로 정리하자 
05 전체를 빠르게 쓰자 
06 쓴 것을 향상시키자 
07 도표로 명료하게 보여 주자


Section 2. 글쓰기 기술 갈고닦기
01 가차 없이 명료하게 쓰자
02 정확하게 요약하자 
03 한 글자도 낭비하지 말자 
04 비즈니스 용어를 피해 쉽게 쓰자 
05 사실은 시간순으로 설명하자 
06 꼼꼼히 연결성을 따지자 
07 정확한 문법 기초를 다지자 
08 동료에게 초안을 보여 주고 의견을 구하자

 

Section 3. 상대의 관심을 붙드는 글
01 읽는 이를 숨 막히게 하지 말자
02 어조에 유의하자


Section 4. 자주 쓰는 비즈니스 문서
01 이메일
02 비즈니스 레터
03 메모보고와 보고서 
04 근무성적 평정서 


부록 1 글쓰기 4단계 체크리스트
부록 2 비즈니스 글쓰기 예절




03. 지은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이드Harvard Business Review Guide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소유의 경영학 월간지로, 1922년 하버드비즈니스출판사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현재 영문판 시리즈는 60만 권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10개 언어의 라이선스 에디션이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이드》는 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성공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시리즈다. 각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필수 요령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당면 과제에 맞설 현명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_브라이언 A. 가너Bryan A. Garner
글쓰기 분야의 권위자이자 저명한 사전편찬가, 문법학자, 법률가, 사업가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법률 서적인 《블랙 법률 용어사전Black’s Law Dictionary》의 편집을 총괄했다. 1991년에 로프로즈를 설립해 지금까지 15만 명 이상의 변호사들에게 글로 상대를 설득하고 계약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기술을 교육해왔다. 미국 경제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수많은 기업의 법무팀이 로프로즈를 거쳐갔다. 《현대영어 어법Garner’s Modern American Usage》, 《이기는 소송The Winning Brief》 등을 썼다.


옮긴이 _정아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일했다. 한겨례 아동문학 작가학교에서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한겨례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좋은 번역으로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셀 7》, 《친구 사이에 빨간불이 켜졌다면?》 등이 있다.


04. 책 속으로


비즈니스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결과를 얻기 위해 이메일이든 제안서든 보고서든 간에 글을 쓰고 있다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넓게 보았을 때 언론인, 광고인, 작가와 같은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글을 쓰는가, 그 글이 읽는 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쓸 때에는 최대한 다듬어야 한다. (11쪽, 들어가며)


다수의 다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를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특정인에게 초점을 맞추면 좀 더 쉽게 글을 쓸 수 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펴낸 《쉬운 말 핸드북 A Plain English Handbook》의 서문을 통해 특정 독자를 염두에 둠으로 써 실제적인 글을 쓰라고 제안했다. (중략)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똑똑한 비전문가가 반드시 있다. 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27쪽, 읽는 이를 이해하고 쓰자)


명료성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어떠한 행동 방침을 권고하거나 그러한 입장을 취할 만큼 솔직한 사람은 위험을 무릅쓰기 십상이다.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싶지 않은 사람은 두루뭉술한 글을 쓴다. 일이 되어 가는 추이에 맞추어 자신의 입장을 바꿀 여지를 남겨 두려고 하는 것이다. 아니면 나중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공을 차지하고 나쁜 결과가 나오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두루뭉술한 글을 읽는 이들은 대개 그런 글을 쓴 이가 일을 관망할 줄 아는 요령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눈앞에 있는 기회를 잡기는커녕 보지도 못할뿐더러 다수의 의견만 좇는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두루뭉술한 글은 바로잡아야 한다. (71쪽, 가차 없이 명료하게 쓰자)


모든 단어는 유의미해야 한다. ‘미리’라고 하면 될 것을 ‘미리 먼저’라고 하지 말자. 당연히 ‘미리 먼저 앞서’라고도 하지 말자. ‘미리 먼저’는 문법적으로 어긋난 건 아니지만 좋은 표현이 아니다. 한 단어로 써도 될 것을 두 단어로 쓰지 말고, 두 단어로 써도 될 것을 세 단어로 쓰지 말자. 음절 수가 늘어날수록 읽는 속도는 느려진다. 물론 자연스러운 언어를 구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글자는 모두 지워야 한다. (87쪽, 한 글자도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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