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고 구수한 맛으로 어른들이
더 좋아하시는 밤양갱^^
생각보다 만들기 쉬워요
양갱 만들기
먼저 만나보는 간추림 과정 : ★★★★★ 기준
난이도 : ★★☆☆☆
소요시간 : ★★☆☆☆
(만들기 20~30분 소요 예상 & 기다림 2시간 )
재료 : 앙금(팥, 콩), 밤(일반 밤, 통조림, 맛밤), 한천, 물엿(올리고당, 꿀), 설탕, 틀, 물
(앙금 종류 상관없고, 안에 들어가는 것이 밤이 꼭 아니어도 됨)
주의할 점 : 궁금하지만 참을성을 가지고 양갱이 굳을 때까지 기다리기!!!
5월의 가정의 달이죠~~
그것은 바로 행사의 달... ㅠ-ㅠ
우선 어린이날은 해당사항이 없어서 패스~~
그다음 있는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기 위하여 양갱을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쉽더라고요^^
밤양갱 20개 기준의 재료에요
앙금(1kg), 통조림밤(20알 들어있었음), 한천분말 20g, 꿀120g, 설탕100g, 찬물600ml
(전 설탕은 다 빼고 꿀도 60g 만 넣었어요)
찬물에 한천을 넣고 15분 정도 불린 후
약불에 올려서 2~3분간 저어가며 남아있는
한천 가루를 다 녹여 주세요
불을 끄고 앙금이랑 꿀(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잘 저어서 앙금을 다 풀어주세요~
(앙금 뭉친 거 없이 잘 풀어야지 매끈하고
얼룩 없는 양갱이 나와요!!!)
통조림에서 밤만 건진 다음~
한알씩 통으로 넣어줬어요~~
(빈 곳은 나중에 맛밤이 들어감 ㅋㅋ)
중불에서 앙금이 걸쭉해 질 때까지
저어가며 2~3분간 끓여주세요
그다음 약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가며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꼭 밑바닥까지 골고루 저어주셔야지
앙금이 눌어붙지 않아요)
앙금을 한 김 식힌 후~ 양갱틀에 부어줬어요
한 김 식힌 다는 게 얼마나 인지
전 잘 모르겠더라고요
틀이 플라스틱이라서 혹시나 녹을까봐
조금 오래 식혔나 봐요
(아직 김이 나고 있었음)
틀에서 기포 빼는데 힘들었어요 ;;;
(앙금이 심하게 뜨거운 거만 없어지면
바로 틀에 부어야 될 것 같아요!!!)
첨에는 요렇게 이쁘게 부었지요~~
그런데!!! 아래를 들어보니 밤 근처 중간중간 빈 곳이 있는 거지요;;;
틀을 탁탁탁 내려치면 중간중간에
기포가 올라와요
빈곳없이 기포를 다 빼셔야지
모양이 더 이뻐요!!!
(생각보다 앙금이 빨리 굳기 때문에
빠른 작업이 필요!!)
남은 재료는 맛밤을 넣어서 큰 통에 넣었어요
이제 서늘한 곳에서 2시간 동안 앙금을
굳히면 양갱 완성!!
하지만 완성된 양갱이 궁금했던 저는
2시간을 기다리지 못했어요 ㅋㅋㅋ
1시간을 넘기고 요 녀석을 꺼내봤는데
벌써 굳은 거예요~~
그래서~~ 틀에 있는 녀석들도 꺼내봤는데...
중간중간 눌린 자국 보이시죠 ㅠ-ㅠ?
역시 아직은 굳지 않았더라고요 ㅋㅋㅋ
나중에 마음이 급해서 냉장고에 조금 두었다 꺼냈어요 ㅋㅋㅋ
이제 하나하나 넣어서~~ 박스로 입실 ~~~
요렇게 완성 하니 너무 이쁘고 뿌듯
가족들이 맛있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30대~80대 까지 대만족 ^^
저는 당분 양을 줄였기 때문에 시판되는 양갱들보다는 조금 덜 달았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이쁘고 맛있는 양갱!!!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선물로 추천입니다~~~
주의할 것은 2시간을 기다리는 것과
앙금을 잘 저어주는 거!!
요 정도만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