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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핑계로 고기를 왕창 먹을 수 있는 좋은 날이죠! 히히호호

봄철 대표 건강 먹거리이자 대구지역 특산물인 미나리!

우리 동구 팔공산 지역에서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죠.

오늘 삼겹살데이에는 곁들여 먹을 채소로 팔공산 미나리가 어떠신가요?

미나리 특유의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만점

팔공산 미나리를 한 번 만나보실까요?

■ 팔공산 미나리

팔공산 미나리 단지는 2004년부터 조성되어 2017년 2월 현재는 19.3ha에 미나리를 재배해요.

약 90여 농가가 재배하는 팔공산 미나리는 공산동, 반야월 일원에서 자라는데요. 

2월~5월까지 맛~있는 미나리가 출하된답니다.

팔공산 아래 맑은 청정수와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덕분에 미나리의 맛과 영양이 탁월하고

농민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재배한 우리 팔공산 청정 미나리!!

2017년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농업기술센터 등과 합동으로 유해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구 팔공산 미나리에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이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팔공산 미나리 안심하고 드세요 :)

■ 3~4월이 제철인 미나리

미나리는 딱 지금부터! 3~ 4월이 제철이에요, 줄기가 굵고 꽉 차 가장 맛있는 때죠! 

질감이 연하고 은은한 향이 오래가서 이때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랍니다

팔공산 일대 미나리 농가에는 주말도 평일에도 미나리 삼겹살 쌈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로 붐비고 있어요.

■ 미나리의 효능

알칼리 채소인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도 하고 

혈액 속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독을 제거하고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해줘요.

덩달아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해주기도 하니 미용에도 건강에도 아주 탁월하죠!

요즘은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 아픈데요. 

매연이나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에도 미나리가 도움이 된다고 하니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몸에는 더 좋은 미나리! 올봄에는 꼭 먹어줘야겠죠? :)

깨끗한 팔공산에서 자라는 동구의 팔공산 미나리 안심하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