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에 오면 꼭 해봐야 할 것이 있다.
곤돌라를 타고 곤돌리에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는 것이다.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곤돌라는 베네치아의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부유층들의 사치가 심해지면서 화려하게 장식을 하는 등 부의 상징이 되었고 곤돌라는 퇴폐와 향락의 온상이 되었다
이로 인해 사회문제가 야기되면서 베네치아 시는 지붕을 없앤 검은색으로 곤돌라를 통일했다고 한다.
곤돌라를 30분 타는 데 드는 비용은 80유로 정도다
곤돌라 뱃사공들이 경쾌한 몸 놀림으로 노를 저으며 눈부신 아침 햇살을 받으며 석호를 가로지르고 있다
잔잔한 햇살을 뿌리며 수면 위를 스치는 모습이 무척 이채롭다.
Venetian Gondolas Venezia, Italy @ 젤소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