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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속 직업의 세계, 단다린 노동기준 감독관 vs 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 있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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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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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속 직업의 세계, 단다린 노동기준 감독관 vs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만화원작이라서 오프닝타이틀도 만화 느낌 물씬 나는 단다린 노동기준 감독관입니다. 

노동자의 노동권리를 보호하는 공무원들의 이야기죠~

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은행 텔러 여직원이 

본부에서 임점(각 은행으로 파견)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오프닝 타이틀 자체가 아주 대조적이죠.~ 


두 드라마 모두 남녀배우 콤비가 주를 이루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여주 원톱의 드라마라고 봐야 합니다.
단다린 노동기준 감독관의 주인공 단다린은 다케우치 유코가 맡았어요. 

노동 법규에 어긋난 일은 한치의 용서도 없는 주인공.


그래서 법규가 어긋나 있는 것을 보면 으르릉 대는 소리를 내는데요 ㅋㅋ

마치 작은 불독 같아요 ㅎㅎ

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있지않아의 여주인공은 안님 되시겠어요. 

큰 키에 항상 웃는 얼굴의 하나사키라는 이름의 여주인공은 불의를 못참아하죠!


두 여주인공 모두 부조리 불합리, 이런 부분들을 못마땅해 하고, 

꼭 바른말 하는 캐릭터~~~


단다린 노동기준 감독관 부터 줄거리 살펴볼께요. 

첫 시작이 마치 여주인공의 죽음을 알리는 것처럼 심상치 않습니다. 

(검은 정장을 입고있어요) 


여주인공 다케우치 유코의 집에 모여서 여주인공의 짐을 싸고 있는데요. 

이제 드라마는 3개월전 과거 회상으로 들어 갑니다. 

자막에 보이는 시가 칼 부세시의 시랍니다. 

여주인공은 항상 자신이 키우는 어항속 물고기를 보면서 저 시 구절을 외웁니다. 
작은 노동법 위반도 지나치지 못하고 꼭 짚고 가야하는 바른 여자, 다케우치유코~
단다린(다케우치유코)가 새로 부임한 지역에서 교육 담당이자,
파트너로 같이 활약하는 미나미 산조 (마츠자카 토리)

미나미 산조 (마츠자카 토리)은 굉장히 스케쥴 표대로 움직이는 

융통성이 부족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계획적으로 생활하는 사나이~ 그러나 단다린에 의해서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이곳 서장으로 나오신 사노시로님! 
요새 제가 포스팅 하는 드라마에서 계속 나오시네요.

단다린 (다케우치유코)의 직속상관이면서 이 부서의 과장역으로 나오는 

키타무라 카즈키님~

이혼남으로 나오면서 가족과의 에피소들도 조금씩 나오죠 

이 부서의 직원들 소개하면요. 

미츠하시켄지, 이 분은 온갖 정보에 능한 소식통으로 나옵니다. 
오오쿠라코지, 서장 (사노시로)이 항상 맞선, 중매를 해 주려고 하는 남자인데요. 
정작 그는 아래 여직원 (트린들레이나)를 좋아하죠 

트린들 레이나, 이 여자분도 직원으로 나오십니다. 

인형같은 외모로 매우 인기있는 여자로 나오는데요, 

오오쿠라코지에게는 관심이 없죠 ㅋㅋ

대신 미나미 산조 (마츠자카 토리)에게 관심이 있는데요. 
미나미 산조 (마츠자카 토리)는 눈치가 없답니다. ㅎㅎ

카자마슌스케님이 미나미산조(마츠자카토리)의 동기이면서

 예전에는 노동기준관이었으나 지금은 노무사로 활동하는 사람으로 나오고요. 

항상 미나미산조를 스카우트 하려고 호시탐탐노리는데요. 


노동기준관이 노동자를 대표한다면 노무사는 기업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죠 

(사기업입니다.) 

카쿠치카코님이 노무사의 대표이사로 카자마슌스케의 상사입니다. 

단다린(다케우치유코)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이시노마코님이 미나미 산조 (마츠자카 토리)의 어머니로 나오는데요. 

약간 철없고 팔랑귀 타입이라서,, 
좋다고 하는 것은 무조건 사재기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 악덕 사장을 체포하기 위해 비오는 날 
노동기준감독관들이 엎드려포폭으로 기어가요 ㅋㅋ

주인공 그녀 단다린(다케우치유코)가 이렇게 한치의 망설임 없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려고 애쓰게 되는 계기, 트라우마가 나옵니다. 

자신의 지인이 상대쪽 노무사로 있었는데, 
여주인공의 원리원칙대로의 성격때문에 
결국에는 자살을 하고 만다는 슬픈 전설~ 
우여 곡절 끝에 미나미 산조 (마츠자카 토리)는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로맨틱한 장면에서 보통 남주가 여주의 얼굴을 잡는데요 ㅎㅎ 

이건 마치 아이의 얼굴을 보듬는 것 처럼 보였어요^^

제가 너무 좋아라 하는 여주인공 다케우치유코~

정말 일본 여배우 중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순전히 개인적인ㅋㅋ)
오오쿠라코지가 트린들레이나를 좋아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친구 서열 9위가 되었다고 좋아하는 오오쿠라 코지 ㅋㅋㅋ

임금 체불은 기본이고 다양한 이유로 직원을 함부로 대하는 

기업체의 행동에 시원한 일침을 해 주고 

바로 잡아가려는 노동기준 감독관 이야기 였습니다. 


멋진~ 여자 다케우치유코가 연기하는 단다린 노동기준 감독관이었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생략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2편 모두 여주인공의 이름을 타이틀에 걸고 있습니다 

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의 하나사키 안님~ 스토리 소개할께요. 
먹는 것 좋아하고 항상 밝고, 
바른 소리를 안하면 입이 근질근질한 캐릭터 하나사키(안)~

매우 유능했던 텔러(은행창구업무)로 일하던 그녀가 

본점으로 발령되어서 임점이라는 일을 하게 되는데요. 


임점이란 각 지점 은행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거나 도와주는 역입니다. 

하나사키의 파트너이자 상사인 소마역에 카미카와타카야님~

하나사키(안)님이 정말 키가 크시더라고요. 

낮은 굽을 신고 다니는데, 그리고 정말 잘 달립니다.^^
에노키다카아키님이 하나사키(안)을 발탁해서 
본점으로 불러들이는 상사역으로 나오시고요.

하나사키(안)의 아버지로 나오는 오스기 렌님!

주점겸 식당을 하시죠. 맛있는 요리도 구경할 수 있어요. 
딸이 과년한 처녀이기 때문에 항상 남자친구나 결혼에 관심을 보이는 아버지~
하나사키와 소마의 직속상관 시바사키 차장역에는 츠카지무가님이 맡으셨어요. 

어느 지점으로 임점을 가라고 지시하는 역활입니다. 

(신도) 나마세카츠히사님과 그의 비서처럼 항상 곁에서 보좌하는 코우모토마사히로.
시즌1에서는 나마세카츠히사님이 신도가 본부장으로 나왔는데요.
시즌2에서는 상무로 승진한걸로 나옵니다.

(신도)나마세카츠히사는 하나사키를 탐탁해 하지 않아요. 

시즌1은 주로 나마세카츠히사의 파벌로 불리는 사람들의 
악행이나 부정을 하나사키가 밝혀내는 식이라서 그렇고요. 
시즌2부터는 마냥 싫어하지는 않고 조금씩 하나사키를 바라보고 대하는 
신도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ㅋㅋㅋ 신도와 그의 비서를 보고 놀라는 두 사람 

매회 게스트가 나왔는데요. 몇 분 소개할께요. 

경력이 오래되고 나이가 있는 텔러로 기무라요시노님이 나오셨어요. 
이 분 에피소드로 꾸며진 회차였고요. 
다나카케이님도 게스트, 은행원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나리미야히로키님이 예전 소마(카미카와타카야)의 직장후배이자 
게스트로 3편 정도 출연하신 것 같아요. 
열정적인 영업 대출 직원으로 나옵니다. 
(신도) 나마세카츠히사님 파벌이면서, 
안하무인의 지점장으로 나왔던 테라와키야스후미님인데요. 
 

쓰다보니 묘하게 일드 파트너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올리게 되네요. 

테라와키 야스후미님은 일드 파트너 시즌7까지의 주인공이었고요.

위에 나리미야히로키님은 일드 파트너 시즌11부터 13까지의 주인공이었네요. 

이 분도 조연으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여배우인데요. 

나카고시 노리코님도 나오셨어요. 

재판장님 배가 고픕니다 때문에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남자 배우  
토츠기 시게유키님도 출연~

나마세카츠히사님이 비중있는 상무역으로 나왔다면, 

전무와 은행장도 출연했는데요 (이 분들은 단발성 출연)

위 사진의 전무역에는 이시바시료님이 나오십니다. 

아래 사진, 은행장에는 무라이쿠니오님!
두 콤비가 나리미야히로키님을 도와주기도 하고 
나리미야히로키님이 하나사키(안)님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ㅎㅎ
두분의 투샷컷은 솔직히.. 안님이 너무 커서 ㅎㅎ
앉아있는 씬은 예뻤어요 

임원들 전용 엘리베이터에도 과감히 승차하려는 하나사키(안)

그걸 또 저지하는 신도의 보좌비서관 코우모토마사히로님 ㅋㅋ

하나사키(안)이 여직원 대표로 사내화보에 나온다고 막 자랑하고 그랬는데요. 

너무 작게 나와서, 신도 상무가 코박고 보내요 ㅋㅋㅋ


그리고 하나사키의 사진을 보고 박장대소 하는 
츠카지무가와 소마역에 카미카와타카야님^^
하나사키역을 맡으시면서 다양한 코믹한 표정연기들을 선보이신 
안님의 사진들 몇장 올려 봅니다. 

직언, 바른말 하려고 하면, 항상 하나사키를 주의주는 상사 소마(카미카와타카야)^


불의를 못참는 줏대 있는 두 여주인공의 이야기

한명은 노동감독관리관, 한명은 은행원, 

단다린 노동기준감독관 vs 하나사키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둘다 유쾌한 유머코드가 숨어 있는 드라마랍니다.


직업의 세계를 드라마속에서 탐구 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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