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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러운 남편, 철없는 남편이 나오는 코믹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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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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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러운 남편, 철없는 남편이 나오는 코믹드라마 

애니매이션느낌나는 CG 효과로 시작하는 유감스러운 남편~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에 

남편이 아침밥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



그러나 현실은 ~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현실은 이래요~ 
엄마의 깔끔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아기 보느라고 정신이 없는데요. 
남편역에는 타마키히로시, 아내역에는 쿠라시나 카나가 맡았어요. 
쿠라시나카나가 이 드라마에서 몸 던져 열연하셨죠 ㅋㅋ

아기 하나 보는 것도 너무 바쁜 엄마~ 그래서 집안이 좀 많이 어지러워요 ㅎㅎ

주인공 타마키히로시의 취미는 농구 

NBA (미국프로농구)의 열혈매니아입니다. 
집안의 귀퉁이 공간에 자신만의 농구 취미를 실현시켜 놓았는데요 
앞으로 나올 행동이 철없는 남편의 표본아닌가 싶어요 ㅋㅋ 
타마키히로시의 상사 키시타니고로가 나오고요.
 이 분들 직업은 집 설계해주는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하죠. 
타마키히로시에게 NBA를 위한 귀퉁이 공간이 있었다면, 
상사인 키시타니고로는 골방 같은 이곳이 그를 위한 공간이었어요ㅋㅋ

키시타니고로의 아내역에는 오오츠카네네, 딸은 이쿠타 에리카가 맡았어요.

존재감 없는 남편인데요.
 집안에서는 아내와 딸 만이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 늘 소외됩니다. 
그리고 오오츠카네네와 쿠라시나카나도 서로 친한사이가 되어서
쿠라시나카나의 육아고민 같은 걸 오오츠카네네가 잘 들어주죠. 

그리고 남주인공 타마키히로시에게 맹공을 펼치며 

접근하는 여자역에는 유민이 맡았어요. 

너무 반가웠던 얼굴~

남편이 나중에 자기 가족을 위해 짓고 싶다는 집이라며 모형을 만들어 왔는데요. 

집 구조가 너무 재미있었던게 타마키히로시 혼자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농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을 따로 만들어 놓았다는 거예요. 
(너무 철없고, 결혼해도 남편자신만의 공간만 생각한다는 ㅋㅋㅋ) 

그런데 정작 아내는 남편이 일찍 들어와 아기를 돌봐 주지 않는 부분에 폭발합니다. 
그러게요~ 이런 거 만들 시간에 일찍 들어와서 아내를 도와주면 좋았을 텐데요. 
남편은 우연히 이혼서류를 발견하는데요~

그래서 너무너무 깜짝 놀라죠. 

부인이 산후우울증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아내에게 잘 해 주려고 하죠. 

그래서 아내에게도 외출을 하도록 시간을 주는데요~

(진작 좀 잘해주지 ㅋㅋ)

남주인공 타마키히로시는 종종 키시타니고로에게 부부 문제를 많이 상담해요. 

이 둘은 목욕탕 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씬 들이 종종 있고요. 

유민과의 첫 대면도 이 찜질방겸 목욕탕에서였죠 

케이지라는 남자가 나와요. 

이 분은 새로운 집을 짓고자 남주인공 건축사무소에 의뢰한 인물이죠. 

그리고 그의 아내가 타카하시메리준입니다. 

따라서 유감스러운 남편은 3쌍의 부부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듯해요. 

이시쿠라사부로, 남자 어르신이 쿠라시나카나의 아버지 되시겠어요. 

그리고 아사다미요코가 타마키히로시의 어머니 되겠습니다. 

남주인공 입장에서 이시쿠라사부로는 장인어른 되는 거지요~ 

서로 사돈 지간인데 투닥투닥 잘 어울리시는 두분 ㅋㅋ
(사돈 장모가 옷갈아 입는 모습을 훔쳐보는 장인어른 ㅋㅋ) 
타마키히로시가 아내 친구의 결혼식장에 참석하도록 적극 밀어주고, 
한편 타마키는 아기를 돌보느라고 정신이 없는데요. 
아내 쿠라시나카나는 옛 애인 다나카케이와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되죠.
그리고 타마키히로시의 부하직원 하야시켄토 등장~ 

유민이 건축회사 사무소의 새로운 직원으로 들어 오는데요. 

하야시켄토는 유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남자주인공까지 권유해서 

셋이 환영회겸 술자리를 갖게 되죠.  

그러나 정작 유민은 하야시켄토가 아닌 타마키히로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죠.
직장상사 키시타니고로의 딸 이쿠타 에리카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어요. 
피아노를 남몰래 치고 있었는데요. 
어머니 오오츠카네네는 딸이 피아노를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타마키히로시는 직장상사의 딸인 줄은 모르고 
우연히 만난 이쿠타에리카의 피아노 솜씨에 반해 그녀를 응원해 줍니다. 

그리고 여자 셋은 친해 지게 되는데요.  

쿠라시나카나, 타카하시메리준, 오오츠카 네네 ㅋㅋ

서로의 남편들 흉 보면서 대동단결하는 ^^

부인들이 상상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자신의 남편들이 아기가 되어 나타나는 꿈을 꾼다고 ㅋㅋ

너무 악몽이겠네요~ 얼굴은 남편들 ㅋㅋ몸은 아기 

철없는 남편들을 서로 한탄하며 말하는 상상이었죠 
(코믹드라마 답게 이런 웃음 나오는 코드의 cg 들이 있어요) 
유민이 집요하게 타마키히로시에게 접근하지만, 
약간씩 흔들림은 있었지만 유민에게 좀처럼 마음을 내주지는 않는데요. 
아내에게 전화하는 타마키히로시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는 유민~

그리고 타카하시메리준이 타마키히로시의 대학후배이면서 예전 여자친구 였어요. 

타카하시메리준의 남편 케이지는 우연히 타마키히로시와 아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되고 의심을 하게 되죠. 
의척증이 있는 남자 캐릭터. 

그래서 타마키히로시를 보는 케이지의 눈초리가 매우 의심스러웠는데요. 
이걸 오해하고 케이지가 사실은 게이라서 타마키히로시를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과대망상을 하게 됩니다. ㅋㅋ

여주인공 쿠라시나카나는 예전에 출판사에서 근무했었고,

 그 출판사 사장 호리우치케이코가 쿠라시나카나에게 

다시 일 해 볼 것을 제안하게 됩니다. 

한편 피아노바에서 몰래 아르바이트하면서 피아노의 꿈을 계속 잊지 않고

 연습하던 딸 이쿠타 에리카

아버지 키시타니고로가 동료들과 피아노바에 회식하러 왔다가
 딸과 마주치게 되고, 놀라게 되죠. 
모리시타 다이치도 음악을 하는 청년인데요. 
이쿠타에리카가 피아노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딸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쿠라시나카나도 다마키히로시와 타카하시메리준이 대학교 시절

 연인사이었던 걸 우연히 알게 됩니다. 

그러나 쿨~ 한 쿠라시나카나 ㅋㅋ 


타카하시메리준의 남편 케이지의 경우 의척증 증세가 있어서 아내를 의심한다고 했죠. 

이런저런 상황속에서 세쌍의 부부가 모이게 됩니다 

(아내들 끼리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했지요) 

그런데 급기야 남편이 아내에게 폭력을 휘드르고, 그래서 집을 나온 타카하시메리준
타마키히로시네 부부 집을 찾아 오게 됩니다. 
메리준과 아들을 어디서 재워야 하는지 상의 하는 ㅋㅋ 
그런데 쿠라시나카나가 부부침실을 둘에게 내주어야 겠다고 하는데요.
 타마키히로시는 이 말을 곡해해서 안방에서 자신과 옛 애인이 자라는 
얘기인줄 알고 놀라면서 엉뚱한 상상을 하죠. 
그래서 바로 일침하는 아내 쿠라시나카나 ㅋㅋ 

아이의 육아때문에 지친 둘 사이에는 관계가 없는 소위 섹스리스 부부였는데요 

타마키히로시가 분위기를 내고 아내에게 다가서기만 하면

 아이가 운다던가 누가 찾아온다던가 꼭 상황이 깨지네요 ㅋㅋ

급기야 유민은 타마키히로시에게 NBA를 볼 수 있는 최적화된 곳이 있다면서
 호텔룸으로 그를 유인합니다. 하야시켄토는 그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죠  

아침이 되어 일어나 보니, 타마키히로시는 호텔룸에서 깨어났고요. 

황급히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그.

 아내 쿠라시나카나가 알아챌까봐 전전긍긍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상사 키시타니고로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무슨 일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합니다.

그 이후 타마키는 더욱 유민과의 거리를 두려고 했는데요. 

유민이 마지막 데이트를 해 달라며 또 권하고 그도 이 제의에 수락합니다. 

그리고 둘이 바에 있는 장면을 보게된 
쿠라시나카나의 옛 남자친구 다나카케이와 친구인 니시하라아키가 있었죠.

분노한 다나카케이가 다트판을 향해 다트핀을 날리는데요. 

아슬아슬하게 타마키히로시 곁을 지나쳐 과녘을 맞추게 되죠. 

그래서 놀란 토끼눈을 한 타마키히로시 ㅋ 

쿠라시나카나에게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려 주는 친구들. 

다나카케이, 니시하라아키

그런데 쿠라시나카나는 이미 남편에게 분노가 일고 있었어요. 
남편이 자신에게 말도 하지 않고 거금을 인출해 간 사실을 알게 되죠. 
이 돈을 외도한 여자 유민에게 썻다고 생각하는 아내~

아내 쿠라시나카나는 이혼소송을 내게 되는데요. 

이혼조정위원회라고 해서 양측 부부의 이야기를 듣는 조정자리가 마련됩니다. 

누쿠미즈요이치가 이혼조정위원회 일원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분 타마키히로시와 목욕탕에서 자주 만났던 사이였어요 ㅋㅋ
옛 애인 다나카케이는 타마키히로시에게 충고하게 되고,  
부부가 함께 조정위원회 앞에 서게 되는데요. 
아내의 진심을 듣게 된 타마키히로시, 
자신의 외도로 인해서 아내가 이혼을 결심한 줄 알았으나 
큰 이유는 남편이 딸에게 애정을 보이지 않아서였 다고 호소합니다. 
타마키히로시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타인에 의해 자신의 결정을 내리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내에게 이혼을 동의 하게 됩니다. 
남편을 위로하러 온 상사 키시타니고로 누쿠미즈요이치, 

남편의 의척증 및 DV가 있었지만, 부부간의 심료치료 및 남편 케이지의 노력, 

그래서 타카하시메리준도 조금씩 다시 마음을 열고
두 부부는 화해의 길을 모색하는 듯 보이고요. 
엄마 오오츠카네네는 이쿠타에리카가 피아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꿈을 응원해 주겠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피아노 콩쿨대회에 나가는 딸 이쿠타에리카, 

모든 의혹은 해명되죠. 

거금을 아내 몰래 찾았던 이유는 직장동료에게 빌려 주었던 것이고, 

유민과의 호텔방에서의 하룻밤도 아무일도 없었고요.

타마키히로시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아내의 친정으로 찾아가 
화해의 손길을 내밀게 되고 둘은 다시 합치게됩니다. 

딸 이쿠타에리카의 꿈을 응원해주기로 한 부부~!

딸은 피아노때문에 외국으로 나가게 되고. 부부둘만 남게 되죠. 

둘째아이는 남자아이이길 바라며, 함께 NBA를 시청하거나 농구를 함께 할 수 있는

소망을 담아 방을 아예 NBA로 꾸며버린 남편 타마키히로시 ㅋㅋ

역시 철없는 남편입니다. 


철없는 남편 타마키히로시가 그린 코믹드라마 포스팅을 마칩니다.

유감스러운 남편~

철없는 남편들이 보시고 아내의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드라마

개인적으로 관심 갖는 드라마와 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