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추천 색다른 무언가 있음!
어느덧 11월의 첫날이 찾아옴에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 거
같다는 생각 무서울 정도로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딱 두달 남은 올 한해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뭔가의 홀린듯한 감성적인 느낌이 가득한
정서의 일본 영화 추천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보시고 추워진 날씨를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일진, 문제아등으로 학교에서 낙인 찍혀버린 불량소녀 사야카!
공부는 당연히 뒷전이고 인생을 반 포기하다시피한 그녀에게
엄마의 간절한 바람과 긍정 에너지를 뿜는 츠보타 선생님이 나타납니다.
이제 그녀의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가다듬으며 츠보타 선생의
지극한 가르침을 받으며 공부의 세계에 눈을 띄게 하는 유쾌한 작품이에요.
생각보다 심각한 그녀의 수준상식과 문제아 연기를 한 카스미가 단연 눈에 띕니다.
내일의 기억
일본 국민배우로 뛰어난 연기력과 감정으로 승부하는
와타나베 켄이 가슴아픈 병을 가진 한 가장의 역할을 한 작품!
2007년 개봉한 내일의 기억은 한 가장의 기억을 유지시키려는
와이프와 그 남편의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스토리입니다.
잘나가는 회사생활도 뿌리치고 치매에 걸린 주인공을
옆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살피는 아내 사에키역을
맡은 히구치 카나코와의 어울림도 굉장히 눈물나는 장면이 아닐 수 없어요.
하나와 앨리스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우여곡절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하나와 앨리스는 굉장히 하이틴물의 성향이 강한데요.
일단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안이 출연합니다.
어린시절부터 베스트프렌드였던 앨리스와 하나는 앨리스가
짝사랑하는 남자아이를 보여주기 위해 처음 삼자대면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서로의 거짓말과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하나 마저
남자주인공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랍니다.
역시 일본 영화 추천으로 가벼우면서도 순수하게 볼 수 있는 게 좋은거 같아요.
우드잡
원작도서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스크린으로 옮긴 우드잡입니다.
도시청년이 시골로 내려가서 이것저것 자연과 사람들에 대해서
소통하교 교감하는 내용의 줄거리를 그려낸 원작에서 살짝 바뀌었습니다.
산림관리를 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지원한 주인공이
가무사리라는 시골마을에 오게 되고 본격적인 산림연구를 하던 도중
마을의 초등학교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달콤한 이야기입니다.
동경가족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감동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작 동경가족은 금실좋은 노부부가 일주일동안
도쿄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인데요.
다 성장한 자식들과 함께 행복한 가족여행을 하던 도중에
크나큰 충격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위기와 눈물, 슬픔의
감정들을 모두 느끼게 해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작품은 참 우리와 비슷한 감성으로 만들어진게 많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