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과일
과일칩
건조과일
귤 말랭이 만들어 따끈한 귤차 토핑으로
말린 과일 만들기,
말린 채소 만들기,
드디어 필 받았네요!
묵 만들어 놓은 것 한 덩이 자칫 버릴 수도 있었는데
반짝 아이디어로
`말려놓자` 생각하고는
새벽부터 묵 썰어 식품건조기에 넣어 작동시키고 제주로 고고
3박 4일 동안 베란다에서 아주 잘 말려놓았더라고요~
오래 보관 차원에서 너무나도 좋은 방법인지라
묵 말랭이에 이어서 어제오늘은 넘쳐나는 귤 혹시나 버리게 될까 봐
연달아 식품건조기 작동 and 베란다에서 2차로 말리는 중이랍니다.
그냥 먹기도 아까운 귤,
말렸을 때 그 맛이 별로라면?~~~~!! 한 판만 말리고 스톱할 텐데
말리니깐 더더 당도가 높아지면서 그 맛이 좋아지니 이 맛을 어쩔~
두 번
세 번
연달아 말리고 있어요!
귤 에이드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냥 그냥 그랬는데
따끈하게 귤차로 타주니
반응이 좋아요~~ 귤차 토핑으로 귤 칩 올려주니 완전 굿
귤 칩은 껍질까지 먹어야 하는 말린 과일이기에
아무 귤이나 이렇게 말려서는 안될 것 같아요!!
복많은 피피꽁주는 무농약 못난이 과일을 선물로 받았기에
그 양도 너무 많았고
귤도 깨끗해서 가능한 일이었어요
바싹 마른 것,
조금 덜 마른 것,
어떤 굵기로 썰었느냐에 따라
바삭함
톡 터지는 쫀득함 등등
그 맛이 다양해요!
맛있는 귤
풍성한 지금 이 계절이 참으로 좋네요!
무농약이라지만
더러운 이물질은 닦아내야 하기에
과일 전용세제를 넣고 박박 문질러 씻었어요!
물기를 제거한 뒤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합니다.
바삭한 식감이 좋다면 좀 더 얇게 썰고,
과즙이 쫀득하게 살아있는 것이 좋다면 살짝 두툼하게 썰어주면 되겠어요!
온도 6으로 맞춘 뒤
7시간 작동시켰어요!
시간이 지나 이렇게 말라버린 귤
너무 예뻐요!!!
하나 집어먹어보곤 흐미~
새콤달콤 바삭 제 스타일이랍니다.
식품건조기에서 어느 정도 완성된 귤 칩은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 정도 베란다에서 자연바람에 말려줍니다.
요렇게 만들고는
너무 맛있어서 또다시 만들기 시작했어요!
따뜻한 귤 차도 굿
귤 차에 올린 귤 칩도 굿
http://is6867.blog.me/22086500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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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청만들기 참고해요!
얼려놨다가 귤이 귀할 때 꺼내 먹어도 좋겠지만
그럴만한 양은 안될 듯 ㅋ
당분간은
매일매일 간식으로 먹게 될 것 같아요!!!
귤잼도 그리도 맛있더니만
귤 칩도 아주 인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