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물과 함께 살아가므로 강 주변에 도시와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대동강과 서울의 한강은 대한민국을 대표적인 강입니다.북한의 금강산에서 시작한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에서 시작한 남한강은 양평 두물머리에서 만나 서울을 동에서 서쪽으로 관통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의 한강의옛 명칭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강의 명칭의 유래를 보면 《한서 漢書》 지리지에는 대수(帶水)로 표기되어 있고,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에는 아리수(阿利水), 《삼국사기》의 백제 건국설화에는 한수(寒水)로 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경강(京江)으로 불렸고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한양 부근의 한강은 크고 길어서 3강이나 5강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 3강(三江): 한양의 남쪽을 싸고 흐르는 한강 구간을 나눠 부르는 이름으로 한강, 용산강, 서강
☞ 5강(五江) : 한강, 용산, 마포, 현호(玄湖), 서강
☞ 동호(東湖) : 강폭이 넓은 지역을 호(湖)라고 하며 지금 옥수동 응봉산 앞 한강을 말함
☞ 열수(洌水) : 한강의 다른 이름으로 다산 정약용이 사용한 별호이기도 함
▼동호대교는 차도와 철교가 병행하는 교량
☞동호(東湖): 강폭이 넓은 지역을 호(湖)라고 하며 지금 옥수동 응봉산 앞 한강
▼서울의 한강 교량(31개로 공사중인 월드컵대교 포함)
출처: 민족문화대백과, 한국수자원공사,구글,환경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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