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걸 좋아하는 우리 식구!!!
백종원 매운갈비찜을 보니깐 너무나 급 땡기는 거에요
안 그래도 갈비찜 해 먹을까 했었는데 이왕이면 매콤하게 즐겨볼까 해서
백종원표 양념장으로 처음부터 만들어보았어요
내 입맛에 맞게 간조절을 하면서 만들어봤는데
콩아빠는 물론 할매 할배까지 엄청 맛있게 드셨다지요~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흐믓!!!
이 맛에 요리한다지요~ ㅋㅋ
<백종원 매운갈비찜과 양념장하는법>
돼지갈비찜용 1.2kg, 간장, 맛술, 설탕, 생강가루, 다진마늘, 대파 4대, 사과 반 쪽
당면, 양송이버섯 3개, 청양고추 4개, 표고버섯 2개( 마른 표고버섯 한 줌 사용했는데 반 줌 추천),
당근 1.2개, 양파 1개, 통마늘 한 줌(선택), 고춧가루
백종원 매운갈비찜을 보면 양념갈비를 1대를 넣고 만들잖아요
전 완전 돼지 돼지갈비찜용으로 처음부터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돼지갈비찜용 1.2kg를 사 와서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놓고 핏물 빼는 작업을 해줬어요
중간에 2번 정도 물도 갈아줬어요
그리고 맛있는 돼지갈비 양념장을 만들어요
백종원 레시피에 맞게 양념장을 만들어봤어요
맛술 1/2컵 + 설탕 1/2컵 + 간장 1컵 + 물 2컵 + 다진마늘 2큰술 + 생강가루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대파 넉넉하게 2대 정도 + 사과 반 쪽 갈아서 넣어줬어요
저는 백종원 매운갈비찜 하루 전날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킵 해놓았어요
양념장이 고기에 고루고루 베여서 더 맛있어지라고요~ ^^
아 그리고 돼지갈비살이 두툼한 부분에는 칼집을 내주세요
그래서 깊숙이 양념장이 잘 스며들어요
양념장을 만들어놓은 다음날 저녁!!
콩아빠 오기를 기다리면서 백종원 매운갈비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어요
일단 당면은 한 줌 정도 준비를 하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렸어요
넙적 당면은 생각보다 빨리 안 불어서 뜨거운 물에 넣었어요
마른 표고버섯은 한 줌 정도 물에 불려서 넣었는데요
반 줌만 추천드려요~
향이 강해서 작게 넣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청양고추 4개는 크게 썰어서 준비하고 세송이버섯 대신 전 양송이버섯 3개를 썰어서 준비했어요
당근 1/2개도 약간 굵고 크게 잘라서 준비를 하고
양파 1개도 조금 크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대파 2대 정도 어슷 썰어서 준비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통마늘!!!
찜할 때 넣어주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따로 한 줌 준비했어요
재료 준비가 끝나면 어제 만들어놓은 돼지갈비 양념장 해놓은걸 꺼내요
그리고 냄비나 궁중팬에 넣어주고 끓여주기 시작해요
보글보글 끓으면 표고버섯이랑 통마늘 당근부터 넣어주고 계속 끓여요
그리고 거품이 생기는 건 살짝 걷어줬어요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 간을 보는데
살짝 좀 짜웠어요
그래서 전 물을 추가해서 넣고 당근이랑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양송이버섯하고 청양고추 대파, 불린 당면까지 넣어줬어요
넙적 당면은 은근 잘 안 익어서 좀 익을 때까지 끓여줬어요
당면이 다 익으면 고춧가루를 4큰술 넣어줬어요
우리 고춧가루는 좀 매운 편이라서 청양고추에 더해 더 매콤하게 즐겼어요
고춧가루 고루 다 불을 때까지 끓여주고 간 보면서
이 맛이다 싶을 때 불을 꺼주시면 돼요~
그리하여 완성된 백종원 매운갈비찜!!!!
매콤하니깐 더 중독적인 맛이 되는 것 같아요
콩아빠 요즘 나름 소식한다고 적게 먹는데
이 날은 또 과식을 하셨다지요~
제법 양 많았는데 거의 다 드심!!!!
살이 많아서 먹을 것도 많고 양념도 잘 베여서
정말 배불리 먹게 됐네요~
오늘 정말 매콤한게 땡기는걸???
그렇다면 백종원 매운갈비찜 추천드려요~
매운 걸 잘 먹는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
조금 있으면 추석도 다가오고
매콤한게 땡기는 날이 올 거예요
그때도 한 번 즐겨보세요~
느끼함이 확~ 달아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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