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빙의글/방탄상황문답/방탄빙의글/전정국빙의글/김태형빙의글/뷔빙의글/김남준빙의글/랩몬스터빙의글/랩몬빙의글/제이홉빙의글/정호석빙의글/진빙의글/김석진빙의글/슈가빙의글/민윤기빙의글/박지민빙의글/상황문답/방빙]
w. 쿠스링
* 귀신주의/노잼주의
: 방탄과 당신은 이번에 따끈따끈하게 개봉한 공포영화를 보러간다. 순탄히 잘보고 있다, 귀신이 나올법한 음침한 장면에서 당신에게 하는 방탄의 행동은?
1. 김남준
"야야 지금, 아 지금"
"지금 왜! 뭐!"
"나올것 같아...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귀신이 나올것 같다는 예상만 주구장창 늘어놓더니, 정작 귀신이 나오는 타이밍은 놓쳐버린 김남준. 당신, 그리고 영화관에 있는 모든사람들과 다같이 소리를 지른다.
2.김석진
"야 막 무섭게 생기고 이런건 아니겠지"
"... 몰라"
"나 근데 무서운거 겁나 잘봄"
-깤훙☆
"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악"
본인은 무서운거 세상 잘본다했으면서 그 누구보다도 가장 큰소리로 비명을 내지르는 김석진. 당신이 귀신보다 그 비명소리에 더 놀랐다.
3.민윤기
"야 이런영화는 무서운게 아니라 징그러운거야"
"...... 무서워"
"아니지. 갑자기 튀어나오는게 싫은거지"
피카부-☆
"아 제발... 이런거 싫다고..."
아까부터 혼자 중얼대면서 영화를 분석하고, 귀신을 무시하다 귀신이 튀어나오니 본인의 가슴을 문지르며 숨을 가다듬는 민윤기.
4.정호석
"아 싫어어. 보지 말쟀잖아아"
"....... 아 닥쳐봐"
"흐어엉 진짜 싫다고"
당신의 어깨에 본인의 얼굴을 묻으며 기어코 영화를 보지 않는 정호석. 마찬가지로 귀신은 보지 않았지만, 소리만으로도 놀라 발을 동동 구른다.
5.박지민
"여주는 겁이 참 많아"
"...지는"
"아 나는~"
흐비~~
"아오 깜짝이야.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네"
다른 사람들보단 적게 놀란 박지민이었지만, 아까와는 태세를 바꾸어 해맑게 웃으며 "역시 귀신은 무섭다"라고 말한다.
6.김태형
"많이 무서워?"
".....어 아니"
"나갈래?"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당신을 눈여겨 보던 김태형은, 귀신이 나오는 찰떡같은 타이밍에 당신의 눈을 제손으로 가려준다
7.전정국
"그렇게 무섭냐"
"아니 전혀~?"
"무서우면서"
해맑은 얼굴로 당신을 비웃는 전정국. 이내 당신의 표정이 심각해지자, 그제서야 두손을 꼭 잡아준다.
제가 어제 영화관을 갔다와서 문뜩 떠올랐습니당 흐흫♥ 이끌림은..... 오늘 연재 못할수도 있어요ㅠㅅㅠ 그럼 안농-
공감& 댓글 안하면 이 귀신이 당신 꿈에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