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되/돼' '데/대'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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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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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신조어나 줄임말 등
여러 유행어들이 빈번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맞춤법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돼/되" "대/데" 등
읽을 때 소리가 같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죠...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 ~되 / ~돼

'되'는 '되다' 어간인데 용어의 어간이 홀로는 절대 쓰일 수 없습니다.
어간 '되'와 어미 '어'가 만나면 '되어'로 쓰일 수 있고, '되어'의 준말이 '돼'입니다.

'되'와 '돼'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하' '해' 넣는 방법입니다.
'되' 대신에 '하'를 넣어서 말이 된다면 '되'쓰면 되고,
'돼' 대신에 '해'를 넣어서 말이 된다면 '돼'를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면 안 되요?'와 '하면 안 돼요?'에 '하'와 '해'를 넣어 봅시다.
'하면 안 하요?'와 '하면 안 해요?'
'하면 안 해요?'가 더욱 자연스러운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면 안 돼요?' 가 맞게 쓰인 말입니다.

ex)
안 하 / 안 해안 돼
하요 / 해요돼요
하야죠 / 해야죠돼야죠
하죠 / 해죠  → 되죠
안 하지 / 안 해지 → 안 되지
하서 / 해서돼서
하고서 / 해고서 → 되고서
하니깐 / 해니깐 → 되니깐
하면 하 / 하면 해 하면 돼
핬다 / 했다  → 됐다


▶ ~데 / ~대

'데'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타인에게 말할 때 쓰이며
'대'는 남에게 들은 어떠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전할 때 쓰입니다.
예로 들면
그 드라마 참 재미있 (화자가 직접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가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의미)
그 드라마 참 재미있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 화자가 전달하는 의미)

쉽게 생각하면
'데'는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남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고, '~더라'의 축약형입니다.
'대'는 자신이 들었던 사실을 남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고, '~다고 해'의 축약형입니다.

ex)
날씨 아직 안 좋 (안 좋다고 해)
그 여자 참 멋있대 (멋있다고 해)
거기 맛없어서 먹기 싫던데 (먹기 싫더라)
내 동생 아프데 (아프더라)
걔는 안 가데 (안 가더라)
걔는 안 간대 (안 간다고 해)
너 친구는 왜 그랬대? (왜 그랬다고 해?)
선생님이 이미 확인하셨대 (확인하셨다고)
역시 걔가 참 착하데.. (착하더라)
그때 걔가 그런 말을 하데? (그런 말을 하더라?)


이제 되/돼, 데/대 어느 정도 구분이 가시나요?
다음에는 헷갈리는 맞춤법 2탄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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