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꽃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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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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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망이의 꽃이야기입니다.
애기똥풀입니다.
예전에는 애기똥풀 같은 꽃이름이나
개똥이 같은 이름은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귀여운 이름 같아요.

애기똥풀은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
유액이 나오는데 이 유액이 애기똥과 닮아서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애기똥풀은 꽃말은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예요.
엄마라는 말만 들어가도 너무 좋은데
거기에 사랑과 정성까지 들어가네요 ㅎㅎ

요즘 들판이나 길가에 지천으로 피어 있어서
어디를 가도 흔하게 볼수 있어요.
저희 집 주변에도 많이 피어 있어서 매일
애기똥풀꽃을 볼수 있어요.
화려한 꽃이든 작은 들꽃이든 주변에
꽃이 피어 있으니 너무 좋아요~^^

애기똥풀 꽃말 : 엄마의 사랑과 정성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인 애기똥풀은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도 부릅니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랍니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입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키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같은 액즙이 나옵니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끝이 둔하여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습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입니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타원모양이고 일찍 떨어집니다.
꽃잎은 4개이고 긴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집니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3~4cm입니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백굴체라고 하여
사용합니다.

까망이
까망이

꽃을 무지 좋아하는 까망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