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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제21항> 자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결합하는 파생어의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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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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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가락동네형입니다.

 

오늘은 국어 문법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미리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모든 포스팅 자료는 모두 '공무원 9급' 시험 기준입니다.

 

 

일단 <한글 맞춤법 제21항>에 대해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허나, 어짜피 시험 볼 분들은 수험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보기 편하시기 때문에,

제가 헷갈릴 수 있는 부분만,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만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21항> 자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결합하는 파생어의 표기

- 명사나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와우 말이 좀 어렵죠? 쉽게 말해서 예를 하나 들자면,

 

'값' 이라는 명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다' 라는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있습니다.

합치면   값 + 지다   =  값지다   이 때, '값' 이라는 명사의 형태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썼죠?

 

자 이겁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위에 제가 든 예시는 우리가 익숙한 말이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습니다.

 

 

그럼, <한글 맞춤법 제21항>2번은 이러합니다.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굵다랗다 / 굵직하다 / 높다랗다 / 넓적하다 / 깊숙하다   등등

 

어간 '높-'  +   접미사 '-다랗다'   =   높다랗다 

 

어간 '높'이 원형 그대로 왔죠?

 

하지만 '굵찍하다 / 높따랗다' 등으로 잘 못 알고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시험문제도 그렇게 나오구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늘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외'라는 놈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21항> 마지막 부분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널따랗다 / 얄따랗다 / 짤따랗다 / 널찍하다 / 얄팍하다  등등

 

 

어간이 변형되어 정말 소리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얄따랗다' 같은 경우는 '얇다랗다'로 착각하기 딱 좋은 표현입니다.

 

 

그래서 제가 헷갈릴 만한 부분을 정리를 해왔습니다.

 

 

 

 

검은색 글씨가 올바른 표현이구요.

빨간색 글씨가 틀린 표현입니다.

 

참, 검정색(x) 잘못된 표현인거 아니시나요? 검은색(o)이 맞습니다.

빨강색(x) 빨간색(o)이 맞습니다. 이건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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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소방관 가락동네형입니다. 제 수험생활 때의 모든 기록을 담은 블로그입니다. - ① 공시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의 서로이웃추가만 받습니다. ② 쪽지는 잘 보지 않으니 덧글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③ 이웃추가를 하면 더 많은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④ 블로그 내의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만,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