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표시제
2012년 7월 한국 에너지공단에서 창호 제조업체들이 생산단계부터 원천적으로
에너지절약형 창호를 생산 및 판매하도록 하기 위해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제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해외의 여러 나라와는 달리 국내의 등급 책정 방법은 열관류율과 기밀성능(Air Leakage)과 같은
에너지 손실만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의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제의 라벨과 등급 기준을 나타낸 것이다.
라벨에는 유리의 열관류율과 기밀성능 뿐만 아니라 유리의 구성을 함께 표시하고 있다.
2017년 07월을 기준으로 공동주택에 적용 가능한 인증된 창호들을 국내의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1등급은 전체 인증창호 중에서 23.5%를 차지하였으며,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41.2%와 35.3%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제 산업성은 에너지 절약 건축 자재 등급 표시에 관한 지침을 책정 및 공표하고,
기존의 기자재와 함께 창호나 유리, 프레임을 가공 혹은 수입하는 사업자에 대하여
이 지침을 받아 제작 된 에너지 절약 등급라벨을 붙이도록 규정하였다.
이 후 2010년 5월 24일에 개정된 창문 등의 단열 성능에 관한 정보 제공 지침을 통해
기존의 건축자재 라벨에서 창호의 에너지라벨을 분리하여 독자적인 기준과 라벨을 형성하였다.
일본의 창호 에너지 등급 라벨과 성능 기준을 나타낸 것으로, ★★★★ ~ ★ 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이 후, 소비자는 제품을 선택할 때 이 라벨을 통하여 단열 성능을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