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박지훈

박지훈 X 박우진 배틀트립 - 진주 잘 다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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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4.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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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틀트립에 분쏘단 박지훈 X 박우진이 나간다!!! 기사 보고 좋아서 깨춤 췄음. 팬들이 데뷔 하던 당시부터 나갔음 좋겠다고 맨날 ㅅㅊ하던 프로그램이었거든.  갓 스무살이 된 동갑내기 둘의 여행이라니 컨셉도 너무 좋아 ㅠㅠㅠㅠ


 


팀 내에서도 유독 친한 멤버들 있잖아. 지훈이랑 우진이가 그런 사이였거든. 이둘은 분쏘단이란 별명도 있다. 동갑이고 성격 잘맞아선지 현재 룸메인지라 케미는 백퍼 보장이다ㅋㅋㅋ


 


여행 스타일은 달라 보이지만 그럼 티격대격 대는 맛이 있을테니 더 재밌을듯ㅋㅋㅋ


문젠 언제 어디로 갈 것인가 였다. 해외로 가게 되면 기본 2박 3일은 해야할텐데 지금 한참 활동기라 시간이 안나거든. 그렇다고 촬영을 미루자니 활동이 끝나서 타이밍이 애매할테고... 국내로 가려나? 그럼 일정이 짧아서 아쉽겠다 싶었음. 근데 월요일에 목격짤이 떴다.



용산역에서 목격됐단 내용이었음. 지훈이 가방에 분쏘 얼굴 두명이 그려진 깃발을 꽂고 있어 너무 귀여워ㅋㅋㅋ 이둘은 올해로 미자 탈출해서 성인단에 들었지만 아직 만 18세.​  아직도 십대의 나이인 셈이라 앳되다. 귀엽다ㅎ


그나저나 용산역에서 발견됐다니 KTX를 타고 내려갔나 본데 어디지? 싶었거늘 알고보니 여기랩니다.



오동도. 나는 지리알못이라 오늘에서야 처음 이곳을 알았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여수 바로 옆이더라고? 그래서 여수 출신 친구에게 자문을 구함.


나 : 오동도 어떤데냐 인포를 업뎃해다오

친구 : 여수는 용산역에서 KTX를 타야 한다. 서울역에서 간혹 출발하는 기차편이 있지만 어차피 용산 거쳐서 가.

나 : 오호?

친구 : 오동도는 여수 내에서 다리로 연결된 섬이야. 차로 이동 가능.

나 : 오호?! 배 안타도 된단 말이지!


그렇다고 합니다.



​180425 추가

공식 예고편이 올라와서 수정. 오동도가 아니라




경남 진주-하동이었다고 합니다. 누구냐 내게 잘못된 정보를 준 사람은!!!!!! 아무튼 남해쪽이 맞긴 하군.
 




 

누군가의 목격짤이 추가로 뜸. 세상에, 벚꽃이 이렇게나 만개했다니!!! 남쪽엔 꽃이 활짝 피었다는걸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다.



정말 빛나는 스무살 청춘의 봄.


 


이것 역시 누군가의 목격짤. 양쪽은 남자 두분인 것 같은데 부럽다. 


워너원은 오늘(수요일)엔 울산 쇼챔 방송이 있는지라 월~화 1박 2일로 일정을 잡고 내려갔나봐. 첨엔 해외로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면 국내도 좋은 선택인듯 하다. 일단 비행기를 타고 가면 본인 이름으로 항공권을 발권해야 하니 일정이 노출됐을 테고 팬들이 같은 비행기를 타고 따라가는걸 막을 수도 없었겠지. 차라리 국내는 발길 닿는대로 일정 조절하면 되니까.


아무튼 둘에게 스무살 청춘, 봄의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워너원이 끝나는 날이 오더라도 연예계에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 분쏘단 포에버 박지훈 박우진 화이팅 >ㅁ<!!


 

눈차
눈차 일상·생각

덕후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