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여배우들

여배우 강주희 그리고 고교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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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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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의 히어로 좌측의 여배우 강주희와 우측의 배우 이승현의 모습입니다.

 

 

 

 

 

 

여배우한테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바로미터의 사례로 보여준

여배우 강주희!

 

 

 

 

세월이 흐르다 보면 우리들 자신도 알게 모르게 자연스레 축척되고 늘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거창하게 애기하자면은 신의 선물일 수 도 있고 우리들 자신들이 스스로 만든 것일 수 도 있지요.
(물론, 거창한 철학적 애기를 하려고 이렇게 서두를 꺼내 든 것 아니오니 오해 마시기를 바랍니다.)
뭐, 이 서기(序記)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여러 의견과 생각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지만은, 제가 하고자 하는 요지의

말은 다름 아닌, 추억(追憶)을 애기하고자 이 질문을 살짝 던져 본 겁니다.
사실 우리에게 주는 추억이라는 단어는 우리들 머릿속에 그저 옛 일을 회상하거나, 또는 추상(追想)적으로 간략하게

또는 단편적으로 그 때의 좋았던 시절을 돌이켜 생각하며 궁색하게나마 그 때의 상황들을 뿌듯하게 느끼는, 뭐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은 피차일반 일테지요.
이른바, 사람으로 태어나서 추억 없는 사람 없고, 추억을 간직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 되는지라, 여러분들이나

나나 비록 서로가 달리 태어났고(생김새나 뭐 그러한것) 연월일도 물론 태생적으로 서로 달리 태어난 것은 분명하지만은,

그러나 이상하리마치(?) 추억이라는 미명 아래서 서로 간에 묘하고도 요상한 동질감이 형성되는 매개체가 분명히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 매개체가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와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도 있고 또한 사람일 수 도 있지요.

 

 

 

70~80년대 전성기 시절 싱그러운 미소와 해맑은 모습으로 사춘기 청춘 남정네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어 주었던

강주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매개체는 사람입니다.그리고 여배우입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70~80년대 한국

영화의 히어로 영화배우 강주희를 말하는 겁니다.
아마 우리네 삼촌세대정도까지는 너무나 잘 알고 기억하고 있으리라 미루어 짐작이 되는군요
그러고보면, 참으로 오래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어렴풋이나마 그때그때 그 사랑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계시는

분들이 꽤나 있을 줄로 압니다.

그런데 의외로(솔직히) 저한테는 강주희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워낙 어린시절이라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영화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극장에서 관람한적이 한 편도 없다는 애기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지요.

도무지 직접 관람한 영화가 없음에도 아직도 내 기억 저 한편 끝자락에서 머물면서 뭔지 모를(?)존재감으로 자리잡는,

그러한 추억이라면 추억으로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것이 나로서는 다소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니까 말이죠.   

실로, 그다지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녀 강주희가 아직도 뇌리에 남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저로서는 지금도 알길이 없습니다.

물론,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TV안방에서 본 적은 있기에 어느정도 이미지나마 남아 있는 것일테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강주희라는 이름 석자는(웬지 모르게) 최소한 나에게 있어서 신비스럽고(?) 그래서 연구대상으로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 시절(강주희의 전성기 시절) 나는 너무나 어린시절이었고,또한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과 상태에서

(이른바,객관적인 모든것이 배제된 상황말이죠.) 그녀의 모든것이 예뼈 보였고 사랑스러워 보였나 봅니다. 

 

 

 

여배우중에 유독 교복이 유난히 어울렸던 여배우로 기억되는군요.

 

 

 

 

 

 

 


강주희라는 여배우를 탄생시킨 영화들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랍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지만은, 사회생할하면서 차츰차츰 때가 묻어가는 이 와중임에도,

(서로서로 알게 모르게 계산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이 와중에서)그 상대가 나에게 어떠한 물질도 주지 않았고 그러니

혜택 또한 받지 못한 것은 분명하거니와 무엇보다 지금도 전혀 마주치지 않은 상대방임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끝자락

너머로 살며시 내적존재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노라면, 참으로 신비스럽거니와 이상한 기분마저 드는 것은 분명한

의미로 받아들이기에 충분 할 겁니다.

다름 아닌, 사심이 깃들지 없는 준엄하고도 숭고한 짝사랑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하여 이렇게 분명한 단어로 요약하여 말하기도 어렵기는 합니다.
솔직히 누군가가 “왜? 그 상대방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거요?”하며 짓궂게 질문을 던진다면 내 입 안속에서 그저 아름아름

거릴 수 밖 에 없다는 것이 바로 그 방증(傍證)이지요.
그래서 여기서 일일이 박인방증(博引傍證)할 수도 없으니 나로서도 그저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아니면 제가 적세적소에 말을 끼워 맞추지 못하며, 서술적으로 표현하기에 미숙하는지라, “왜 그러한가?” 하는 질문의 대한

설명의 요지를 찾지 못하는 원인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당신이 아직도 저를 잊지 못하는것을 보면, 나로서는 쑥쓰럽기만 한답니다.

 

 

 

 

상대방은 분명히 나와 커피 한잔이라도 같이 마신 사람도 아닐진대, 아니, 그보다도 그 상대방이 도대체 정확히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는데도 내 기억의 심연 밑바닥에서 아직도 그 매개체로 인하여 요물(?)스럽게 흐물흐물 거리며 내 손짓을

잡아당기는 듯 한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참으로 주는 것 없이 밉다!" 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받는 것 없어도 좋다!"

라는 일종의 사심 없는 마음이 우려 나왔다! 라는 애기밖에 달리 설명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아무튼, 이러한 요상한(?)기분은 그리 나쁜 생각이 드는 것은 결코 아닌지라, 그래서 머리가 복잡해야 할 필요성도 없게 되는

것이고, 무엇보다 나로서는 찝찝한 기분이 들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 참으로 다행스러운(?)상황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저 뭔지도 모르고 끄적끄적 거리며 글을 남기는 것 보다는, 설사 확실하게 그 추억의 원인은 모르지만은,

(내 입안 속에서 맴돌기만 할뿐)
그래도 박하사탕을 꽉 깨물어 먹고 난 후의 시원한 기분이 그래도 남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애기입니다.

 

 

 

 

 

 

옛 속담처럼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 라고 하지만은, (현실적으로) 또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노라면, 그 매개체로

인하여 추억이 되 살아나서 오히려 더욱 그 상대방과 애틋한 마음이 생기는 여지가 많고 그럼으로 하여 더욱 가까워지려는

속성이 마구마구 생길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비록, 이 같은 강주희라는 매개체가 어린 시절 추억이고 그래서 그녀가 출연한 많은 영화를 접하지는 못했지만은,

그래도 좋은 이미지로 아직도 남아서 이 글을 쓰게 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면은 그 보다도 고통이 없겠지만, 이에 달리 좋은 이미지로 인한 추억이 될 수 록 많다면은,

그 자신한테 좋은 엔도르핀이 생성됨은 물론이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더불어서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할 여지가 많을 것임은

분명할 겁니다.

여러분 역시도 나처럼 “받는 것 없이도 좋은 사람이 있다!” 면은 사회생활 와중에 때가 묻은 기억들을 조금이라도 희석시킬 수

있는 좋은 약이 될 것임을 자명하고 분명하다고 애기를 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옛 영화를 꺼내보고 감상할지라면은, 문듯 그 시절, 나만의 추억거리도 제법 되살리게 되는, 이른바, 제법 상당한

힘이 존재한다는것을 어렵지않게 느낄 수 가 있게 됩니다, 물론 신기하게 생각되기도 하고요. 

강주희가 출연한 영화도 결코 예외가 아닐겁니다.

 

 

 

 

 

경대승장군
경대승장군

한씨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역사를 지닌 이른바, 삼한갑족(三韓甲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