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story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와 인라인스케이트(Inline skate) V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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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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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은 계속되서 업데이트 됩니다. 한번에 쓰기엔 정리할 내용이 많아서요. 자주 방문하셔서 읽어주세요 ^^)


오랜 기간 동안 롤러블레이드의 한국 딜러를 하면서 필자가 보고 듣고 느낀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도 있고 비공식적인 필자의 개인적 의견도 있으니 읽으시는 분의 뜻대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 롤러블레이드의 역사

제일 먼저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라는 브랜드 네임에서 오는 오해 두가지를 말씀드리면,


첫째가 아주 오랜전 개발되고 즐겼던 롤러스케이트와 비슷한 이름에서 오는 오해 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롤러스케이트의 정식 명칭은 쿼드스케이트라고 합니다.

예전에 곳곳에 있었던 천정에 만국기가 드리워져 있고 디스코음악이 흘러나오면 롤러장(^^)에서 타던 그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이죠.

바퀴 네개가 좌우로 되어 있고 브레이크는 toe에 있습니다.


여전히 이 스케이트는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생산 되고 있으며 Rollerderby라는 스포츠의 장비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롤러더비는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약간 하키처럼 몸싸움이 허용되는 조금은 과격한 실내경기의 한종류 입니다.


드류베리모어가 주연한 Whip it이라는 영화의 소재이기도 하죠. (보고 싶은데 아직 못봤습니다 ㅎㅎ)












이런 롤러스케이트(쿼드스케이트)가 유행하던 시기에 처음으로 한줄바퀴 롤러스케이트가 개발되었습니다.


1980년에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사에서 최초로 개발, 상용화 하였으며 그래서 롤러블레이드를 세계 최초의 인라인스케이트라고 부르게 되는것입니다.


확실하진 않으나 한줄바퀴 스케이트에 대한 개념은 이전에도 존재 했을순 있겠지만 아마 최초의 상용화가 아닐까 합니다.




 


최초의 롤러블레이드와 한동안의 롤러블레이드는 위의 사진처럼 하드부츠 타입이었습니다.


지금도 슬라럼과 어그레시브, 다운힐 같은 특정 기술계 인라인은 지금도 하드부츠를 사용합니다.




두번째 브랜드 이름에 대한 오해 입니다.


워낙에 세계 최초의 인라인 스케이트이고 가장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아직도 롤러블레이드가 인라인스케이트의 다른 이름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인라인스케이트 = 롤러블레이드 이렇게 인식하고 계시죠.


예를들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스타렉스, 이스타나 등등의 승합차를 봉고라고 통칭해 부르고


많은 종류의 자양강장제 드링크를 통칭해서 박카스라 부르고


땅을 파는 굴삭기(excavator) 역시 프랑스의 브랜드였던 포클레인이라고 불리워 지는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도 포클레인이 굴삭기의 영어명칭인줄 알았으니깐 말이지요. ^^




워낙에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대명사화 되어 인라인스케이트를 롤러블레이드라고 부르게 되었고 실제로 인라인스케이팅을 한다는 의미로 미국에서는 rollerblad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롤러블레이드의 입장에서는 좋은면도 있고 나쁜면도 있지요.




롤러블레이드라는 이름을 모두 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게 브랜드 이름인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





이 기회에 기억해 주십시오.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인라인스케이트 브랜드는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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