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좌대*원투*낚시*꽝*없는*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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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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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자연식 좌대 및 낚시 포인트를 갔을 때 꽝 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낚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좌대 및 어복포인트에 가면 실패 없이 많이 낚을 수 있다?!

저희 대답은 NO입니다.

좌대 및 낚시터를 검색하거나 혹은 낚시 조황에 관하여 검색을 하면

많은 정보들이 뜹니다.

그중 많이 잡힌 사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

이렇게 말이죠.

(실제 잡았던 것들의 사진을 예시로 썼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10명 중 5명은 못 잡으십니다.

이도 5명 중 1~2명만 많이 잡으시고 나머지 분들 또한 1~3마리 정도 잡으십니다.

(입어 식 좌대도 실제로는 잡으시는 분만 많이 잡으십니다. 못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광고만 본 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힐링 하신다는 마음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바다를 즐기다 오시길 바랍니다.

둘째. 가시는 포인트에 대해 공부하세요.

저는 가고싶은 포인트가 결정되면 폭풍 검색을 합니다.

구멍치기가 가능한지, 먼저 가신 분들이 잘 잡았던 자리, 물때 시간,

잘 무는 미끼, 잘 잡히는 어종, 바닥 지형 등등 여러 정보를 수집합니다.

실제로 가서 해보면 아닌 것도 있지만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셋째. 원투는 부지런해야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이 글의 제일 중요한 핵심입니다.)

계속 입질을 받고 싶다면 부지런히 미끼를 갈아끼워 줘야 합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 좌대 및 뻘이나 모래 지형인 곳에선

끄심 바리( 5분 상 간에 입질이 없을 시 릴을 1~3바퀴 감는다)를 이용하여 30cm~ 1m 앞으로

미끼를 당겨서 고기가 있는 자리로 미끼를 가져다 놓아야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선상 이나 입어식좌대 에선 고패질(미끼가 살아있는것처럼 보이게 움직여주는 액션)필수!!!

실제로 입질이 없을 때 끄심 바리로 계속 입질을 받았고 물고기를 낚았습니다.

가만히 던져 놓고 기다릴 시 물때가 맞았다던가 아니면 운이 좋아

물고기가 물 수는 있으나 먹을 양만큼 잡기가 힘듭니다.

생각보다 서해안 쪽은 물고기가 없습니다.

위의 3가지 사항이라도 숙지하신다면

꽝은 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작년에 처음 원투 낚시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지금도 부지런히 공부 중에 있습니다.)

좌대 경험은 몇번 없지만

낚시 경험도 얼마 안되지만

어딜가든 어느 포인트를 가든

갈 때마다 고기를 먹을 만큼

혹은 손맛은 볼만큼 잡았습니다.

(자랑 아닌 자랑입니다.ㅎ)

분명히 방파제보다는 좌대가 잘 낚이고 매력 있습니다.

헌데 글 초반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가면 많이 잡을 수 있다는 광고가 너무 많았고

막상 가보니 못 잡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해서 글을 쓰게 되었고

초보로써 이런 글을 쓰는 게 건방진 건 아닌가 스스로 생각도 들지만

너그럽게 봐 주세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원투로 감성돔 대물을 낚고 싶은

초보 원투꾼 이었습니다.

샤한곰냥이
샤한곰냥이 일상·생각

가게 접고 백수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