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푸는 소마한의원

[연재]16. 목을 풀어야 하는 이유(5-3) 비대칭 얼굴 교정/안면비대칭 치료법

프로필

2017. 1. 3. 7:10

이웃추가
 

 

Q : 왜 목을 풀어야 하는가요?

A : 목을 풀면 비대칭 얼굴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은 뇌의 일부이며, 자율신경계의 중추!”

목근육의 뭉침을 풀고, 목뼈의 비틀림을 바로잡으면 온몸이 건강해집니다.

..................................................
 차    례  

1. 목을 풀면 뇌가 건강해진다.

2. 자율신경실조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소화장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4. 호흡장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비대칭 얼굴을 교정/안면 비대칭을 치료할 수 있다!
..................................................


"팔과 다리의 각도를 조절하여,

문제가 되는 척추에 방향을 맞추고,

호흡에 따라서 자극을 가하면

척추의 부정렬이 바로 잡히고,

비대칭 얼굴/안면 비대칭 또한 치료됩니다!!!" 


생명은 움직임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생명체는 없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움직임은 한 삶의 궤적으로, 그 사람의 전체를 보여주기 때문에 훌륭한 관찰 도구가 됩니다.

눈에 보이는 움직임과 표정 등도 있지만, 또한 보이지 않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정서도 E-MOTION, 곧 외부로 들어나는 움직임, MOVEMENT를 잘 관찰하면 몸안의 내장기의 기능도 알 수 있고, 인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바로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경락계와 근막경선계, 탕약계를 서로 중첩시켜 인체를 바라보면, 그 단순한 움직임의 찰나에서 감이 옵니다.

"이 분의 문제는 이것이다!"하고 말이죠.

 

사람의 움직임이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하게 보면 굽힘(굴곡), (신전), 비틈(회선)의 조합에 불과합니다.

어떤 동작이 잘 안되는가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그 동작을 잘 할 수 있도록 조정하면 몸 전체의 문제가 일순간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신경정신과의 문제도 역시 움직임에서 출발하여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물론, 인체가 말해주는 다른 정보들도 참고합니다.

근육의 강인함과 허약함, 피부의 축축함, 건조함, 단단함, 부드러움, 느슨함, 긴장되어 있음, 몸전체의 부드러움, 긴장되어 있음 등등 많은 정보들을 종합하면 문제의 핵심을 건져낼 수 있고, 그것을 해결하면 몸의 여러 가지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유능한 수사관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과도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신반사를 이용한 체형 교정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 놀이기구 아시죠?

https://youtu.be/3IhTbrMFt1Q


저 돌아가는 놀이기구를 아이들 스스로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저절로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잡으면 금방 멈추게 할 수 있겠죠.

놀이기구를 돌리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안에서는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놀이기구 밖에서 돌릴 수 있고,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몸도 마찬가지로 몸통(체간)의 이상을 체간의 척추를 대상으로 하는 조작은 힘만 들고, 효과는 미미합니다.

하지만, 팔과 다리를 이용하여 정확한 각도로 적절한 조정을 한다면 쉽게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팔을 어깨 높이보다 위로 벌리면(외전) T1에서 T12까지 벡터가 조정되고
팔을 몸통에서 어깨 높이로 벌리면 C1에서 C7까지 벡터가 조정되고,
다리를 장골폭에서 시작하여 한번에 발목 두께만큼 벌리면 L1에서 L5까지 벡터가 조정됩니다.

(균정 - 기관지 복각판, 하권 참조).

임상 응용 팁은 아킬레스건(곤륜-태계)을 꼬집듯이 촉지하면, 내과-외과폭이 두꺼운 쪽이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하거나, 있습니다.

하지를 외전해서 내외과의 폭을 맞추면 그 자리에서 통증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견갑골 가시(Spine of scapula)의 두께도 어깨가 처진 쪽이 두꺼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처진 쪽의 팔을 적당히 들어 올리면 압통은 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몸의 균형을 맞춘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당기면 틀어져있던 척추가 바로 잡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균정법의 인체조정의 기본 사고이며, 구로가와 선생이 임상에 응용한 혁명적인 사고의 전환입니다.

안면비대칭 치료에 대단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복와위에서 좌측 흉배부가 우측보다 높으면,

우측 하지를 당기면 신반사가 일어나 균형이 맞춰지고, 따라서 척추 측만이나 두개골 모양의 편차, 비대칭 얼굴 등이 치료됩니다.
술자의 한손은 피술자의 무릎 바로 위를 손바닥으로 잡고 허벅지를 당기듯 하고, 한손은 피술자의 발목을 잡고 당기는데,

술자의 무릎을 굽혀 피술자의 발목을 술자의 배와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당기면 쉽게 당길 수 있습니다.
당길 때 호흡이 중요한데, 흡기에 맞추어 당기며, 호기에는 당기지 않습니다.

세게 당기지 않아도 됩니다.

시술자는 숨을 들이쉬고 조금 뱉은 상태로 당기면 됩니다


, ‘할 때 당기기 시작하여 하기 직전에 당김을 멈춥니다. 호흡에 맞추어 당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3-4회 당기고, 하지를 더 벌려서(외전) 당기고, 더 높이 들고 유지하는 등으로 몸의 균형을 맞춥니다.

요추부위의 불균형이 있거나 하면, 당긴 하지를 4자 모양으로 접어놓고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합니다.

다리를 접으면 접은 다리 위쪽의 허리부위가 더 불록해집니다.

만약 4자 모양에서 다리가 들리거나 유지하기 힘들어하시면 방석이나 적당한 것들로 눌러 두면 됩니다.

 

 

"목뼈 1번과 2번을 바로 잡으면 온몸이 바로 잡힌다!"

 

위와 같은 조정법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이지만,  그 자세에서 경추1번과 2번을 바로 잡으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온몸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마치 터보엔진과 같이 가속이 붙는다고 해야 할까요...

자세를 정확하게 조정한 상태에서는 경추조정도 쉽고, 또한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그럼 신반사란 무엇일까요?

(다음 회에 ....)

    

 

 소마한의원의 비대칭 얼굴 교정/안면비대칭 치료법 

 

치료구성

발목, 무릎, 골반, 척추, 어깨, , , 얼굴 순으로 몸의 아래에서 위로 중력의 역방향으로 균형을 맞추는 전신조정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로 개인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기본적으로 온몸의 균형을 맞추고,

골반의 비틀림을 조정하고,

척추를 조정하고,

신반사를 이용하여 두개골을 조정하고,

경추1,2번을 조정합니다.

'무중력감압견인치료DTS'로 마무리 하여 두개골의 균형과 경추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자가교정법의 교육'으로 온몸의 균형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합니다.

 

치료과정

5회 치료후, 분석 평가후, 다시 5회 치료를 합니다. 10회 치료를 1 step으로 합니다.

2-3 step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이상이 필요한 중증인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1주일에 1-2회 치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치료시간은 60분입니다.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 부드러운 자극을 하고"사이"를 둡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편안한 상태로 누워계시면 치료 자극을 몸이 인지하여 1회의 치료 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치료의 "사이"를 두지 않으면 아무리 적절한 자극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그 자극은 금방 없어져버립니다.

치료가 끝나고, 편안하게 쉬었다 생각하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변화되어 있음에 놀라게 됩니다^^

 

 

 

"침놓지 않고

아프지 않게

힘들지 않게

안면비대칭은

치료됩니다​!"


 


...................(계속)...................


선릉역1번출구 바로 앞의

"목 푸는 소마한의원"

02-415-8275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건강·의학

우리 함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