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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나무

댕댕이나무 [Lonicera coerulea var. edulis]

:인동과(忍冬科 Caprifo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높은 산에서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키는 1.5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 뒷면에는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털들이 잔뜩 나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엷은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통꽃이며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핀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타원형이고 진한 자줏빛으로 익는데 겉은 흰색 가루로 덮여 있으며 달지만 약간 시면서 쓰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 마시며 때때로 술을 담그기도 한다.
 

산나리 약초 연구소 자료실 설명을  전재(轉載)해 보면 

한국 백두산,중국북부 및 시베리아 원주민들은 댕댕이나무 열매가 간질환에 특효가 있어 오래전부터 전통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댕댕이나무 열매에는 인체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 및 안토시아닌,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의 열매'로 알려져 있으나 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외국문헌 및 이를 연구한 자료를 중심으로 간략히 소개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lekhanova,Streltsyna박사, Wang박사 등에 의하면, "댕댕이나무 열매에는 비타민,베타인, 안토시아닌과 카테킨 등 폴리페놀화합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비만,  비타민C결핍증, 위 및 간질환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다른 것에 비해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댕댕이나무 열매즙을 계속해서 먹으면 체지방 감소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활성산소 생성이 억제되어 노화방지 및 피로회복에 좋으며, 피부의 색소침착을 방지해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천연의학연구소에 의하면, 간기능 활성화 및 세포재생능력이 탁월(기존 간질환 치료제인 '실리마린'보다 25%이상 뛰어남)하여 만성 염증성 간질환 및 간경변에 대한 보조 치료제로 사용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05.7.21 매경 등 25개 매체보도/ 10.5 SBS방송보도) 혹시 가족분들중에 간질환이 있거나, 잦은 업무(공부)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이 있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분, 술이 약하거나 과음하면 숙취가 있는 분, 계속되는 음주로 인해 간이

안 좋으신 분, 기타 건강을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다면 '댕댕이나무 열매'을 따서 즙을 만들어 드시도록 해보십시요. 그러면 훨씬 좋아지실 것입니다.

[시력보호 노화방지 피로회복 혈액순환촉진에 효험]

▶ 수렴작용, 항균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거나 설사를 저지하는 약효가 있는 작용, 긴장항진(hypertonia), 시력보호, 노화방지, 숙취해소, 피부미용, 감기, 피로회복, 혈액순환촉진, 동맥경화, 고혈압, 건망증,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두통, 당뇨병, 비만증, 비타민C 결핍증, 위 및 간질환, 부종의 이뇨제, 후두염 완화, 구강 소독, 상처를 치료, 단백질을 응고시켜 염증을 제거하고 피막을 만들어 보호, 청열해독, 풍한감모, 쨈이나 과실주, 청량음료로 활용되는 댕댕이나무 열매

댕댕이나무는 인동과 인동덩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주로 높은 산에 자란다. 꽃은 연한 황백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자루는 짧으며 화관은 긴 종모양이고 길이는 1.2~1.5cm이다. 열매는 장과에 타원형이고 흰 가루로 덮여 있으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7~8월이다.

맛은 시고 쓴맛이 난다. 열매는 식용으로 먹는다. 댕댕이나무열매, 넓은잎댕댕이나무열매, 둥근잎댕댕이나무열매, 개들쭉열매등은 서로 비슷하게 생겼고 이들 열매를 같은 용도로 식용한다.

인동덩굴속은 전세계에 약 18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댕댕이나무, 개들쭉(매저지나무), 넓은잎댕댕이나무(넓은잎마저지나무), 둥근잎댕댕이나무, 각시괴불나무(산아귀꽃나무, 산괴불나무), 산괴불나무, 넓은잎괴불나무, 절초나무(꼭지괴불나무), 털산괴불나무, 숫명다래나무, 길마가지나무, 섬괴불나무, 인동덩굴, 털인동덩굴, 잔털인동덩굴, 괴불나무(아귀꽃나무), 볼레괴불나무, 암괴불나무, 올괴불나무(올아귀꽃나무), 물앵도나무, 홍괴불나무(붉은아귀꽃나무), 두메괴불나무(산홍괴불나무), 좁은잎홍괴불나무, 털괴불나무(털아귀꽃나무), 청괴불나무, 분홍괴불나무, 흰괴불나무, 구슬댕댕이(단간목), 왕괴불나무(큰괴불나무), 붉은인동 등이 자라고 있다.

댕댕이나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남정과(藍錠果)

기원: 인동과(忍冬科: Caprifoliaceae)식물인 남정과(藍錠果=댕댕이나무: Lonicera coerulea L. var.~edulis^ Turcz. ex Herd.)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관목으로 높이는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털로 덮여있고 오래된 가지는 홍종색(紅棕色)이며 껍질이 벗겨져서 떨어지고, 동아(冬芽)는 2장의 주형(舟形) 외인편(外鱗片)이 있고 때로는 부아(副芽)를 가지며, 장지(壯枝)는 잎자루와 탁엽(托葉) 사이에 달린다. 잎은 구원형(矩圓形) 혹은 난상(卵狀) 타원형(橢圓形)인데 드물게 난형(卵形)도 있으며 길이는 2-5cm이고 털이 있다. 총화경(總花梗)의 길이는 2-10mm이며, 포편(苞片)은 조형(條形)이고, 꽃받침통 길이의 2-3배보다 길고, 소포편(小苞片)은 합생(合生)하여 항아리모양의 곡두(穀斗)를 이루며 자방을 둘러싸고 익으면 육질(肉質)이 되며, 화관(花冠)은 황백색(黃白色)이고 통상(筒狀) 누두형(漏斗形)이며 길이는 1-1.3cm이며 바깥에 털이 있고 열편(裂片)은 5장이고, 수술은 5개이며 화관(花冠) 밖으로 약간 나와있고, 암술대는 털이 없고 화관(花冠) 밖으로 나와있다. 장과(漿果)는 남흑색(藍黑色)이며 타원형(橢圓形)이고 길이는 약 1.5cm이다.

분포: 숲 가장자리, 숲속, 관목 숲, 초지, 길가, 강둑 등의 양지바르고 습윤한 곳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등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8-9월에 열매가 익었을 때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종자(種子) - anthocyanin.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주치: 풍한감모(風寒感冒) 등을 치료한다.

참고문헌: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1060면.]

댕댕이나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매저지나무(Lonicera coerulea L. var. emphyllocalyx Nakai)

다른 이름: 개들쭉

식물: 높이 약 1m 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타원형 잎이 마주 붙는다. 여름철에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물열매인데 늦은 여름철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북부의 높은 산, 고원의 습한 곳에서 무리로 자란다.

응용: 들쭉처럼 식료품을 만드는 데 쓴다.]

댕댕이나무에 대해 <두산세계대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댕댕이나무

요약: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Lonicera coerulea var. edulis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전남·강원·평남·평북·함남·함북)·일본·쿠릴열도·사할린·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

서식장소: 해발고도 700∼2,300m 습지

크기: 높이 1.5m, 잎 길이 1∼4cm, 나비 1cm, 잎자루 길이 1∼6mm, 꽃대 길이 2∼10mm, 포 길이 5∼8mm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열매는 타원형의 장과로 가을에 검게 익는다. 열매는 생으로 먹고 과즙은 청량음료를 만들어 쓴다.

본문: 해발고도 700∼2,300m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이고 속이 충실하며 작은 가지에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로 길이 1∼4cm, 나비 1cm 정도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고 뒷면에는 융모가 있으며 톱니는 없고, 잎자루는 길이 1∼6mm이다.

5∼6월에 황백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는 길이 2∼10mm이며 털이 있고 포(苞)는 길이 5∼8mm이며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톱니처럼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황백색이며 원통형의 종 모양이며 길이 1.2~1.5cm로서 털이 약간 있다. 수술은 암술대보다 짧고 씨방은 2개가 합쳐진다.

열매는 타원형의 장과(漿果)로 가을에 검게 익으며 하얀가루로 덮여 있다. 열매는 생으로 먹고 과즙은 청량음료를 만들어 먹는다. 한국(전남·강원·평남·평북·함남·함북)·일본·쿠릴열도·사할린·동시베리아·캄차카 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키가 작고 전체에 털이 적은 것을 개들쭉(var. emphyllocalyx), 잎이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3~6cm인 것을 넓은잎댕댕이(var. longibracteata), 털이 적고 잎이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뒷면에 흰색이 돌고 그물맥이 두드러진 것을 둥근잎댕댕이(var. venulosa)라 한다.]

댕댕이나무에 대해 <브리태니커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댕댕이나무(Lonicera coerulea var. edulis )

인동과(인동과: Caprifol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높은 산에서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키는 1.5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무 잎 뒷면에는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털들이 잔뜩 나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엷은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통꽃이며 5~6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핀다.

열매는 장과(장과)로 타원형이고 진한 자줏빛으로 익는데 겉은 흰색 가루로 덮여 있으며 달지만 약간 시면서 쓰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 때때로 술을 담그기도 한다.]

댕댕이나무 열매에 대한 약효에 대해 중국 북부 및 시베리아 원주민들은 댕댕이나무 열매가 간질환에 효험이 있어 오래전부터 전통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 7월에 방송 되었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천연의학연구소 서만철 교수의 댕댕이나무 관련 인터뷰 중 ‘간기능 회복능력 분석 실험 결과 기존의 간기능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실리마린에 비해 25% 이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려주고 있다.

댕댕이나무 추출물 관련 특허권을 가진 <H&K 바이오사이언스>의 댕댕이나무 및 열매의 효능에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댕댕이나무

1. 댕댕이나무 성분

1) Vp(바이오플라보노이드, Bioflavonoid) - 바이오플라보노이드(Bioflavonoids)의 효능

① 비타민C의 산화(Oxidation)를 억제한다.
② 염증과 알레르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③ 혈관의 파열을 방지한다.
④ 비타민C의 흡수 및 산화방지 작용을 도와주며 모세혈관의 강도를 증대

2) Vpp(VitB3) - VitB3 의 효능

① 페라글라 예방 치료
②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③ 신경조직의 기능유지를 돕는다.
④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대사에 보효소로 관여한다.
⑤ 편두통을 예방 및 치료한다.
⑥ 수족냉증의 예방 및 치료(이때는 비타민E와 병용한다)
⑦ 대량의 비타민C와 병용하여 정신분열증을 치료한다.
⑧ 메니엘 증후군의 치료
⑨ 건망증,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두통을 개선한다.

3) 베타인(Betaine) - 베타인(Betaine)의 효능

① 베타인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간 기능과 시력을 보호
② 숙취를 해소해 주는데 탁월, 손상된 간을 보호

4) 파이토케미칼 카테킨(Catechins) - 카테킨의 효능

① 체지방 감소․지방 축적 억제
② 노화 방지 및 피로 회복
③ 미백 등 피부미용 유지
④ 항암 기능
⑤ 숙취 해소 및 중추 신경계의 손상을 방지

5) 파이토케미칼 (Phytochemicals) 안토시아닌(Anthocyanin)  - 안토시아닌(anthocyanin)의 효능

① 생리활성 기능(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을 저하, 항암 및 항 궤양 등에 효과)
② 심혈관계 질환 예방
③ 시력을 보호
④ 노화에 따르는 기억손실을 방지

[이미지출처:http://cafe.daum.net/CyberTropicalFarm/CRUC/17?docid=1L3uF|CRUC|17|201]

2. 댕댕이나무 열매의 약리작용

1) 수렴작용, 항균작용, 이뇨작용

2) 긴장항진(hypertonia), 당뇨, 비만, 비타민C 결핍증, 위․ 간질환에 효능

3) 댕댕이나무 가지를 달인 물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 부종에 이뇨제로 사용

4) 댕댕이나무 가지를 달인 물은 후두염 완화, 구강 소독에 이용

5) 짓이긴 잎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

6) 단백질을 응고시켜 염증을 제거, 피막을 만들어 보호

7)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거나 설사를 저지하는 약효가 있는 작용.]

필자도 백두산관광을 갖다가 댕댕이나무를 실제 목격하고 열매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댕댕이나무 열매를 따서 조선족 여인들이 1.8리터 빈병에 담아서 파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곳 주민들에게는 열매가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댕댕이열매에도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들쭉열매나 블루베리처럼 눈건강에 좋은 유용한 나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남한땅의 고산지대에서도 댕댕이나무를 잘 가꾸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