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풀 종류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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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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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풀, 개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네귀쓴풀 등 쓴풀속(Swertia) 5종과,
대성쓴풀속(Anagallidium) 1종 등 쓴풀 종류 6종을 모아보았습니다.

쓴풀, 개쓴풀, 자주쓴풀은 대개 꽃잎, 꽃받침, 수술이 5개인 5수성이며, 큰잎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은 4수성입니다.
쓴풀속 5종은 가을에 꽃이 피는 반면 대성쓴풀은 봄에 꽃이 핍니다.


쓴풀(Swertia japonica)
전체에 쓴맛이 있고,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꽃은 5수성이며, 꽃받침잎은 선형이다.


개쓴풀(Swertia diluta var. tosaensis)
쓴풀에 비해서 전체에 쓴맛이 없고, 잎은 도피침형으로서 더욱 넓으며,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므로 구분된다.
화관 안쪽에 털도 더 많고 더 구불거린다.


자주쓴풀(Swertia pseudochinensis)
쓴풀과 비슷하지만 꽃이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선형이지만 더 길고 뾰족하다.


큰잎쓴풀(Swertia wilfordii)
잎은 피침형 또는 난형이고 꽃은 4수성으로 자주색이며,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다.


네귀쓴풀(Swertia tetrapetala)
잎은 긴 난형 또는 삼각상 피침형이고, 꽃은 4수성으로 옅은 보라색이며 꽃잎에 반점이 있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이다.


대성쓴풀(Anagallidium dichotomum)
줄기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둥근 피침형이고 꽃은 4수성으로 백록색이며 5월에 핀다. 꽃받침잎은 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쓴풀 6종 꽃 비교>

위에서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풀, 개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
유걸
유걸 사진

야생화 및 새에 대한 관찰 및 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