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이론과 실제의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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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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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제 배워서 아는 것보다

몸소 실천하는 것이 낫다.


‘행동은 말보다 목소리가 크다‘ 라는 말이 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논리와 학문은,

그것을 바탕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흔히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라고 한다.

어째서 이론으로만 가능하고

실제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 생기는가?



이론과 실제의 괴리


어느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분의 일에 이분의 일을 더하면 얼마인가?”


그 학급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 대답했다.

“답은 이분의 일입니다.”


교사가 답답하다는 듯이 다시 물었다.

“ 이분에 일에 이분의일을 더했는데,

어째서 이분의 일인가?

반쪽에 반쪽을 보탰는데 말이다.“


그러나 학생은

잠시 고민하더니 똑같은 대답을 했다.

“마찬가지로 이분의일입니다.”


교사는 화가 나서 그 학생에게 종이 한 장을 주며

직접 계산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학생은 여전히

 ‘이분의 일+이분의 일=이분의 일’ 이라고 계산한다.


“왜 그렇게 되는지 한번 설명해봐라.”


그 학생이 설명했다.

“분수에서 분자의 1과 1을 더하면 2가 되고,

분모의 2와 2를 더하면 4가 되므로

이를 약분하면 이분의 일이 됩니다.“


교사가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한개의 사과를 반으로 나눴다고 치자.

그 사과를 다시 합치면

‘이분의일+이분의일=1’이 증명되지 않느냐?“


 그러나 그 학생은 여전히

상반되는 대답을 했다.


“반으로 나눈 사과처럼 실제로는 1이 되지만,

계산상으론 이분의일밖에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다.  



김재옥 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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