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장산 약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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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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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매년 10월에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울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세가 대단합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진작 부산시민은 멀리서 구경한다는 농담을 할 만큼 인근 업소들의 불꽃 특수 또한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멀티미이더 해상쇼'라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레이저쇼 등 ~ 타 지방 타 축제에서도 많이 선보이는 프로그램들도 펼쳐집니다. 다만 완성도와 스케일에서 압도적임을 자랑하지요~ 또한 2015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이기대, 동백섬까지 총 세 군데에서 불꽃이 쏘아 올리고 있어 관람객 분산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사진사들은 한군데서의 집중을 선호하지만..어쩔수 있나요~

부산 불꽃축제 장산 약수암






부산 불꽃축제.. 제가 찾아가면 날씨가 엉망

불참하면 그해 불꽃축제는 쾌청한 날씨 속에 펼쳐집니다..  진짜입니다 ㅜㅜ



2015년도에는 장산 너덜지대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 박무 속에
음성지원만 듣다 온듯한 불꽃축제였고요.

지난해에는 외면하고 춘천 남이섬 갔었는데 마초가 떠난 부산은
거짓말같이 날씨가 좋았더군요~  하



설마설마했는데 올해도 날씨는 완전 안 좋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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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인원입니다.
팀DND와 함께 약수암에  오른 친구들이 총 11명


이 인원이면 장산 너덜지대나 약수암 두 군데 말고는 없지요~
이번에는 장산 약수암입니다.






언제나 불꽃만큼은 사진 욕심보다는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으로 보낸답니다
항상 그렇게 해왔고요~ 앞으로도 불꽃만큼은 어울려서 먹으며 즐기는 시간으로



거친 숨을 내쉬며 선발대가 기다리는 바위로 올랐습니다.
약수암 입구 도로공사로 인하여 짧지만 가파른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 만나 준비해온 음식으로 실컷 웃도 즐기고..
불꽃은 언제나 이 재미입니다^^



오늘은 투바디로 두 가지의 화각으로 담아봅니다.
집중할 수 있는 85mm /  모두를 다 담을수 있는 35mm


그렇게 베이스컷 완성하고서 몇 시간을 기다립니다~
순간순간 산발적으로 올라오는 불꽃 담아 가며.. 먹어가며~
지루 하디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서

이탈리아 초청팀의 허접~~하디 허접한 공연이 끝나고서


8시 25분 드디어 시작됩니다















그렇게~~ 즐겼습니다.
예전보다 좀 못한 느낌의 불꽃, 뭔가... 좀
약해졌어요~






실컷 먹고 놀다... 지루함에 멍 때리다~ "오늘 날씨도 빠이다..빠이다~  "
한숨 쉬어가며. 바람에 몸 웅크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시작되면 정신없고...  하하  이게 불꽃축제인가 봅니다


먹을꺼리 가득든 커다란 배낭(40kg)을 짊어지고 산을 오르신  싼타같으셨던 비쏘그로님~
+
새벽부터 맛난 김밥을 손수 준비해오 조신천사
+
디앤디의 대표 짐꾼..머슴..쉘파   쿠바


특히나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_ _)







감사합니다

부산 불꽃축제 장산 약수암
2017/10/28






photographer / 감성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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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D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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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마초 이진호
감성마초 이진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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