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잊을 수 없는 사랑' 핏빛 '꽃무릇' 만개

성북동 길상사에 핀 꽃무릇
송명숙 기자
eco1@ecomedia.co.kr | 2020-09-20 2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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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송명숙 기자] '상사화'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이 한창 피어 있는 성북동 소재 길상사를 찾았다. 주변이 온통 핏빛으로 물들어 애절한 사랑을 얘기하는 듯하다.  

 

매년 9월 중순이면 존재감을 드러내는 붉디붉은 상사화는 꽃말이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이 먼저 피고 지면 잎이 나는 신기한 식물이라서 붙은 말이란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해서 상사화라고도 하는데 사실은 다른 꽃이다.

 

꽃무릇 명소로는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영광 불갑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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