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분석 및 향후 동북아 전망" 주제 포럼개최
2013-07-04 06:35조회수 :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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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수) 오전 11시30분, 한반도미래포럼이 조선Biz강당에서 ‘한․중 정상회담 분석 및 향후 동북아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한석희 연세대 교수의 강연과, 지해범 조선일보 논설위원, 국가안보연구소 박병광 박사의 토론을 통해, 한중 정상회담의 의의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이번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한석기 교수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은 한․중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평가했다. 토 론자로 참석한 조선일보 지해범 논설위원은 “한국정부는 무엇보다 중국의 외교전략과 한반도 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시진핑 외교의 핵심 개념인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를 정확히 파악해 그것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박병광 박사는 “그동안 치우쳐 있던 북중관계가 한중관계 쪽으로 점점 기울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시아 번영을 위해 중국이 확실한 지지 세력이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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