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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케이스케 코너킥, 프리킥 골 5분 만에 역대급 '굴욕 코너킥'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4-08-18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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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케이스케 코너킥.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AP=연합뉴스

혼다 코너킥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본축구대표팀 중원 사령관 혼다 게이스케((28·AC밀란))는 18일(한국 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원정 평가전에 출전했다.

혼다는 0-1로 뒤진 전반 28분 프리킥 기회에서 자로 잰듯한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켜 이름값을 했다.

하지만 불과 5분 뒤 혼다는 '홈런 코너킥'으로 굴욕을 맛봤다.

왼쪽에서 혼다가 연결한 코너킥은 화면에서 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 떠 관중석으로 향했다.

동료들도 혼다 코너킥에 황당해했고, 혼다 자신도 멋쩍게 웃고 말았다.

경기에서는 혼다의 프리킥골에도 AC밀란은 1-2로 발렌시아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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