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상반기 최참판댁·화개장터에서 주말 상설 공연 20회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2일 하반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토·일·공휴일 총 30여회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한국판소리문화재단의 퓨전국악 ‘좋지아니한歌’, 뚝배기의 ‘전통과 퓨전을 함께 담은 뚝배기’, 벚꽃기획의 ‘7080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최참판댁에서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한국판소리문화재단의 퓨전국악이 열리고, 화개장터에서는 뚝배기의 판소리·무용 공연이 열린다. 벚꽃기획의 대중가요 버스킹은 두 곳 모두에서 펼쳐진다.
주말 상설공연은 하동군의 주요 관광지인 최참판댁·화개장터에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비롯해 하동군민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 하동의 관광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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