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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골 꽃양귀비축제 열린다

기사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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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6월 12일까지…서곡4리 축제장

   
 

제15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가 오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20여일 동안 판부면 서곡4리 축제장 일대에서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3만3천여㎡의 화려한 꽃양귀비 꽃밭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용수골꽃양귀비축제추진위원회는 방문객들이 지정된 동선에 따라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해 거리두기 겸 햇빛가림을 위해 배포했던 빨간우산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정당이 연상될 수 있어 선거가 끝난 6월 2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꽃양귀비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꽃양귀비 아이스크림, 꽃양귀비 슬러시, 꽃양귀비 콩떡, 꽃양귀비 술, 꽃양귀비 식혜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개발했다. 그밖에도 마을 농산물과 꽃양귀비 씨, 육묘장 꽃화분 등을 판매한다.

체험부스는 자연누리 숲학교와 백운산자연휴양림, 피노키오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깡통열차를 운영한다. 주말 체험으로 꽃양귀비티셔츠만들기와 달고나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첫날이 28일과 29일은 버스킹공연이 진행된다. 

축제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휴장한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상은 3천원이며, 초등학생이하, 텃밭분양자, 서곡4리 주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64-4443(용수골꽃양귀비축제추진위원회)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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