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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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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효진 댓글 4건 조회 8,838회 작성일 09-01-28 15:43

본문

애견명 도끼 태어난날
성 별 하늘로간날 2009.01.28
품 종 시츄 당시몸무게
주인명
사랑하는 우리 도끼.. <br/>그렇게 아프다 가서..어떡하니.. <br/>이제는 아프지는 않지? <br/>너무 너무 힘들어해서 널 이제는 보내줘야겠다 싶으면서도 아직 숨쉬는 널 어떻게 우리가 보내야할지 답답하고 미치겠더니.. <br/>그런 우리 맘을 알아 준건지..그렇게 집에서 잠들어버린 우리 도끼.. <br/>하늘로 가기 전날 밤새 잠도 안자고..무슨 생각을 한거니.. <br/>그렇게 아프지 않고 갔었으면 맘이 좀 더 편했을텐데.. <br/>미안해..미안해.. <br/>그렇게 아플동안 몰라서 미안해.. <br/>이제는 편안하게..잘지내야 해.. <br/>많이 많이 보고싶고 아프지만..누나도 참아볼께.. <br/>사랑해..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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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계효진님의 댓글

계효진 작성일

도끼야~
어제는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니가 없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아..
우리 도끼가 벌써 뛰어나와 중문 앞에서 폴짝 폴짝 뛰고 있어야 하는데..
더이상 그런 너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아..
보고싶다..보고싶다..
아팠던 니가 이제는 편안할 거라고..그러니 차라리 잘 된 거라고 맘속으로 수십번씩 생각하지만..
그래도 니가 보고싶은 건 어쩔 수가 없네..
잘 있는거지?
엄마랑 누나가 우리 도끼 많이 보고싶어하고 사랑하는 거 느끼고 있는거지?
거기서는 편안하게 잘지내야 해..사랑해..

계효진님의 댓글

계효진 작성일

가슴이 아린다는 게 이런건가보다..
갑자기 도끼가 너무 보고싶어..눈물이 나고..가슴이 아리고..
우리 도끼 너무 보고싶고..안고싶고..
어떡하니..어떡하니..

계효진님의 댓글

계효진 작성일

한며칠 꿈에는 건강했던 때의 도끼로 나와줘서 너무나 반갑고 고맙더니..
어제는 아프던 도끼 모습이 나와서..맘이 아파..
거기서는 편안한거 맞는거지?
그런거지?
보고싶고..많이 사랑해..누나 맘 알고 있는거지?

계효진님의 댓글

계효진 작성일

도끼야..잘지내고 있지?
누나가 너무 오랜만에 왔구나..미안해..
보고싶다..아직도 자려고 누우면 금방이라도 니가 와서 내 발사이에 누울 것 같고..
TV를 보다가도 니가 좋아하던 자리를 자꾸만 돌아보게 되고..
아직은 너무 아프기만 해..
보고싶다..사랑해,,누나 맘 아는거지?
보고싶다..좀 더 잘해줄 껄..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