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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기림사삼층석탑, 정형화된 통일신라 후기 삼층석탑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기림사 경내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이다. 이 석탑은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위층 기단 몸돌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탑신 몸몰에는 각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머리장식은 낡았지만 머리장식받침과 그릇모양의 복발, 연꽃모양의 장식이 남아 있다. 통일신라 삼층석탑 양식을 하고 있지만 석탑의 크기도 작고 조각수법도 약간 떨어지는…

  •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보물), 석굴사원에 조성된 통일신라 마애불상

    경북 경북면 양북면 안동리에 위치한 골굴암(骨窟庵)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 보물)이다. 경주 토함산 동쪽편 기림사 골짜기의 높은 암벽에 위치한 자연굴을 이용해 만든 석굴 중 가장 윗부분 바위에 새겨놓은 마애불상이다. 자연석의 석질이 고르지 않이 일부 손상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입체감이 돋보인다. 머리위에는 상투모양의 육계가 높이 솟아 있고, 얼굴의 윤곽이 입체적이면서 뚜렷하다. 얼굴에 비해 신체는 평면적이며 넓게 표현되어…

  •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보물)과 비로자나삼불회도(보물)

    경주 기림사 주불전인 대적광전에 모셔진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보물)와 삼불회도(보물)이다.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불전에 모셔진 비로자나불과 양쪽에 같이 모셔진 약사불, 아미타불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주로 만들어진 소조불상으로 향나무로 틀을 만든뒤 흙을 발라서 만들었다. 현존하는 소조불상 중 비교적 이른 시기인 조선중기에 만들어졌다. 불상 내부에는 다량의 전적류(보물)과 개금중수발원문이 발견되었다. 개금발원문 내용 중 1564년 불상개금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불상은 그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보물), 17세기 다포계 건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전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토함산 동쪽에 위치한 기림사 대적광전(보물)이다. 대적광전은 비로자나불을 모신 곳으로 기림사의 주불전이다. 삼국시대 기림사가 창건된 이래 여러 차례 수리를 거듭한 건물이다. 현재의 건물은 1629년(인조7)에 크게 중수하였다고 한다. 기림사 대적광전에 모신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보물)과 뒷편 탱화인 비로자나삼불회도(보물)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보물)> 기림사의 주불전으로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아미타불, 약사불을 모시고 있다. 건물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

  • 영천 거조사 삼층석탑

    경북 영천시 청통면 거조길 거조사 영산전 앞 마당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정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통일신라말 또는 고려초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석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과 머리장식을 올려 놓고 있다. 기단과 탑신의 비례의 조형미는 양호하나 정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탑신은 몸돌과 머리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머리장식은 거의 남아…

  • 영천 거조사 영산전(국보)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거조사에 있는 영산전(靈山殿, 국보)이다. 이 건물은 현존하는 목조건축물 중 비교적 이른 시기인 고려말(1375년)에 처음 지어졌다. 자연석과 장대석으로 기단을 높게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다. 소박하고 간결한 건물이지만 사찰 불전 중에서는 큰 규모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삼국시대 이후 고려시대까지의 목조건축물 양식이 남아 있다. 내부에는 석가여래와 526분의 석조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 좌상(보물)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동화사 비로암에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민애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삼층석탑을 조성한 9세기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이다. 통일신라 불상조각의 전성기인 8세기에 비해서 조각수법이나 표현이 떨어지는 정형화된 불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손모양으로 볼 때 비로자나불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조각수법을 떨어지지만 대좌와 광배를 제대를 갖추고 있는 흔치 않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이다. 원래 위치인 대구 동화사 부속 암자인…

  • 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보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민애대왕 사리그릇(보물)이다.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정식명칭은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이다. 사리를 보관하는 그릇으로 납석으로 만들었다. 현재는 도굴과정에서 파손되어 4개의 조각으로 깨졌으며, 그 형태도 완전하지 않다. 항아리 표현에 검은 칠을 하고 있으며, 어깨부문에는 꽃구름무늬와 빗금꽃무늬를 새겨 둘렀다. 몸통에는 7자 38행의 글자를 음각으로 새겨 놓고 있다.…

  •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보물)

    대구광역시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보물)이다. 동화사 부속 암자인 비로암 대적광전 앞에 세워져 있다.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으로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려 놓았다. 기단부 각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조각해 놓고 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며, 몸돌에는 기동모양을 새겨놓았다. 꼭대기 머리장식으로 노반(머리장식받침), 복발(그릇을 엎어놓은 모양의 장식), 보주(연꽃봉우리모양)의 장식이 올려져 있다. 석탑을 구성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