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시스타 골프장 모습

동강시스타 골프장과 부대시설 조성이 완료돼 오는 10월 첫 선을 보인다.

동강시스타(대표 박상일)는 총 1538억원을 들여 영월읍 삼옥리 동강 변 85만8025㎡ 부지에 300객실의 콘도미니엄과 9홀 골프장, 스파, 테마파크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를 조성중인 가운데 최근 핵심 시설인 골프장과 부대시설이 완료돼 오는 10월 시범라인딩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조성이 완료된 9홀 골프장은 총면적 29만3133㎡ 규모로 총길이는 3068m며 7개의 호수와 32개의 벙커로 이뤄져 있다. 잔디는 그린은 벤트그라스, 티는 켄터키 블루그라스, 페어웨이는 한국잔디인 중지네트로 구성됐다.

클럽하우스는 건축연면적 1727㎡ 규모로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됐으며 고객 편의를 위한 락카 170개와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455㎡ 규모의 관리동과 74㎡ 규모의 그늘집, 105대 수용 규모의 주차시설도 들어서 있다.

이에 따라 동강시스타 직원들은 내달 예정된 시범라운딩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재 휴일도 반납한채 밤낮없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동강시스타 관계자는 “골프장을 시작으로 국내 휴양 레저 문화를 새롭게 선도할 동강리조트의 모습을 속속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모든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