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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0대 한국그린키퍼협회 신임 김광수 회장
등록일 2007-03-19 08:20:38 작성자 admin
조회수 2827 연락처  
그린키퍼 위상 높이겠다



최근 한국그린키퍼협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광수씨는 용인 프라자컨트리클럽 등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그린키퍼다. 그가 신임 회장으로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회장은 힘든 자리다. 클럽 관리책임자로서 바쁠 텐데...

그동안 역대 회장께서 열심히 협회 위상을 높이는데 나름대로 기여를 했기 때문에 한국그린키퍼협회는 골프유관단체로서 이미 자리를 굳건히 잡았다.

그 덤으로 회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영광으로 생각한다. 회장의 책무뿐만 아니라 클럽 책임자로서도 소임을 다할 생각이다.

협회의 현안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골프장에서 그린키퍼는 거의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코스관리상태가 골프장 위상과 함께 영업이익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골프코스 관리사 즉 그린키퍼 양성을 협회가 직접 이행하지 못하고 골프장경영협회에서 주도적으로 맡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럼 잔디연구소는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협회 산하 잔디연구소는 그 설립의 뜻에 따라 잔디에 대한 연구만을 해야 한다. 지금은 그린키퍼협회가 해야 할 일을 침범하는 우스운 모양새다.

실제로 협회 회원들 중에는 석, 박사 출신들이 상당수다. 우리는 연구소보다 우수한 인력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따라서 그린키퍼 배출은 그린키퍼협회가 담당해야 한다.

골프장에선 우수한 그린키퍼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협회는 골프장에 유능한 그린키퍼들을 적재적소에 소개시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부분에서 미국의 골프코스관리인협회(GCSAA)는 모범적인 단체다.

코스관리의 과학화와 함께 회원들의 지속적인 교육 등도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다. 협회도 회원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위해 벤치마케팅하겠다. 아마 그런 민원 사항은 신설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다.

최근 신설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서양잔디를 식재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외국 그린키퍼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현상에 대한 생각은.

엄청난 내장객을 받으면서도 일정한 잔디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한국 그린키퍼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그 사람들이야말로 서양잔디 정도는 얼마든지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잔디나 병충해에 대한 대처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외국인 그린키퍼를 둔 골프장은 사대주의사상을 지닌 곳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작년에 잔디 손상으로 인해 영업 손실 등 이미지를 구긴 골프장이 많았다.

그린 상태가 나쁘면 악소문은 빨리 퍼지고 영업 손실은 엄청나다. 그런 면에서 그린키퍼의 중요도는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극소수지만 그린키퍼를 낮은 기능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 있다. 그들에게 선진화된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다.

골프장경영협회가 그린키퍼협회를 부정적 시각으로 본다고 들었다.

골프장경영협회와 그린키퍼협회는 상호 보완적이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극히 일부지만 협회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협회의 위상이 높아지면 그런 시선은 차츰 사라질 것으로 본다. 새로운 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이 탄생하게 되면 이런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

profile

경기도 용인프라자 컨트리클럽에서 20여년간 재직 중인 그는 클럽 전체를 총괄하는 본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실력을 지닌 그린키퍼로 골프구력은 오래됐지만 핸디캡은 18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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