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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는 집보다 노는 곳 지어야 재미본다
등록일 2007-08-15 09:51:13 작성자 admin
조회수 2017 연락처  
최근 건설업체들이 호텔·골프장 건설 등 레저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건설업계들은 레저산업 진출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5일제 등으로 레저 인구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중견업체도 속속 가세하고 있다




◇대기업 레저 부문 강화=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레저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대우건설을 인수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호텔 사업을 확대했으며, 제주 리조트를 종합 휴양시설로 변모시켰다. 경남 통영에도 호텔 건설을 검토 중이다.

한화그룹은 경북 경주, 강원 설악 지역 등에 들어서 있는 한화콘도를 다목적 리조트로 확장했다. 2년 전 일본 나가사키 18홀 골프장을 인수한 것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코오롱건설은 지분참여 형식으로 강원 태백 인근에 서학리조트(약 478만5000㎡, 145만평,)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골프장, 스키장, 콘도 등을 세우고 있다. 한솔그룹은 강원 원주 오크밸리에 스키빌리지와 골프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보광그룹은 올해 제주도 섭지코지에 ‘휘닉스 아일랜드’를 개장하고 충남 태안반도 인근에 약 330만㎡(100만평) 규모의 복합레저단지, 경기 이천에 골프장, 동해안에는 대형 리조트를 추진 중이다.

동양그룹은 망상해수욕장 인근 부지 약 66만㎡(20만평)를 비롯, 각종 폐광·공장부지 등을 골프장과 연계한 리조트 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한일합섬 인수에 따른 85만8000㎡(26만평) 규모의 속초 영랑호리조트(콘도와 9홀 골프장)를 동양레저에 통합해 그룹 차원에서 리조트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중견 업체 진출 러시=현진그룹은 강원 망상해수욕장 인근에 240만9000㎡(73만평) 규모의 종합레저타운 ‘에버빌리조트’를 준비 중이다. 골프장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코스와 산·계곡의 마운틴코스 등 27홀 규모로 조성된다. 또 워터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비롯해 테마박물관, 조각공원이 600실 규모의 콘도와 함께 들어선다. 현진그룹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지로만 여겼던 동해안 일대를 사계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종합레저타운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전문 업체인 동문건설은 최근 레저사업부를 신설하고 골프장 건설 등을 적극 검토 중이다. 레저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주택에도 레저 개념을 입힌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토건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신라 밀레니엄파크를 건설한 데 이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부여에 역사 테마 리조트를 짓고 있다.

◇레저산업 확대=중견 건설업체까지 레저에 눈을 돌리는 것은 아파트 건립 등 주택시장 환경은 갈수록 힘들지만 주5일제와 맞벌이부부 증가 등 레저 산업은 크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2004년 28조원에 머물던 국내 레저 산업 규모는 2010년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부터 관광호텔업·휴양업 등 사업용 토지는 공시가격 200억원을 넘을 경우에만 0.8%의 종부세율을 적용하고 있어 레저 산업 투자를 늘리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콘도나 리조트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골프는 기본이고 문화와 숙박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소형이 아닌 대형 평형에다 타워형·별장형·펜션형 등 디자인을 강조하는 추세다.

〈정유미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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