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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장 5년새 2배 늘어, 2002년 163곳→2007년 314곳
등록일 2008-06-06 22:19:18 작성자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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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수가 2002∼07년 5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골프장 증가세는 정부가 최근 골프장 조성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회원제와 대중 골프장은 총 314곳으로 2002(163곳)에 비해 1.9배나 증가했다. 연도별로 2002년 163곳에서 2003년 179곳, 2004년 198곳, 2005년 222곳, 2006년 279곳, 2007년 314곳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승인받은 곳까지 합치면 무려 402곳에 달한다.




게다가 정부는 지난 4월 골프장 설치 경사도 기준을 완화하고, 산림 수림지 확보 비율(40% 이상)과 임야 면적 대비 골프장 면적 비율(5%) 규정을 폐지해 사실상 골프장 건설 관련한 규제는 완전히 풀린 셈이다. 여기엔 1등급 하천으로부터 상류 20㎞ 이내 지역에 골프장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내 골프산업을 활성화해 국외로 빠져나가는 골프 관광 수요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골프업계와 골프장 이용객들은 정부의 이 같은 규제 완화에 환영하는 반면 환경단체는 국토 난개발이 불 보듯 뻔하다며 우려하고 있다. 정인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간사는 “골프장 건립을 제한했던 기본적인 법적 규제들이 너무 쉽게 풀리고 있어 난개발이 매우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더 큰 문제는 골프장 조성 시 주민 의견이 배제된 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개발업자 간 논의가 끝난 후 공사가 진행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가 최근 휴업 중인 1곳을 제외한 전국 313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2007년도 골프장 농약 사용실태 조사’ 결과 농약 총사용량은 322.6t으로 2006년 272.4t에 비해 18.4%가 증가했다. 단위면적(ha)당 사용량도 12.8㎏으로 2006년 12.0㎏에 비해 6.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보은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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